시편 1편 시냇가에 심은 나무_중고등부 설교
[시편1편]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 하는 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오늘의 본문은 '복 있는 사람은' 이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영어로도 Blessed...) 과연 여기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간혹 우리 주변에는 복스럽게 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몇몇 사람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대체로 이런 뜻으로 사용하고 있죠? 1.복이 있어 보인다 2.얼굴이 커보인다 3.살쪄보인다
여기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일까요? 번영과 행복을 뜻하고, 원래 뜻은 "올바르다, 번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 했습니다. 1절에서 복 있는 사람과 반대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악인들입니다. 그러면서 복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반대가 뭘까요? 미움이죠? 슬픔의 반대는 기쁨이죠? 이처럼 반대되는 뜻을 알게 되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듣고 있는데 성경은 먼저 반대되는 개념부터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복 없는 사람의 모습부터 살펴보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입니다.
셋째로,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만한 자’라고 할 때 오만은 잘난 체하여 방자한 태도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고,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하고 나서는 이제 복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합니다.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그리고 악인의 길은 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정리 해보면 행복은 소극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소극적인 부분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떠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극적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읽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된 자라고 합니다. 성경 말씀은 어두운 밤길을 다닐때 우리가 가는 앞길을 비추어 주는 등불입니다. 특히나 무엇이 악한 일인지 선한 일인지도 구분 하지 못하는 현대의 많은 오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잘못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성경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5가지는 다섯 손가락으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한두 손가락으로 성경책을 붙잡으면 쉽게 놓칠것입니다. 그렇지만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면 놓치지 않고 잘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 인데 성경을 암송하고, 연구하고, 읽고, 듣고, 묵상한다면 성경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게 됩니다. 책을 잘 붙잡으려면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들의 힘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말씀을 잘 이해하려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듣고, 읽고, 암송하는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말씀을 되새겨서 우리의 삶에 적용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묵상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신하게 해 줍니다. 묵상을 또 다른 말로 Q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QT는 개인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으로서 Quiet Time 의 약자인데 조용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첫 번째로 조용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정직한 고백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말씀의 감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순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루를 지내면서 반드시 조용한 시간과 정직한 고백과 말씀의 감동과 순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은 공항의 활주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큰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한것입니다.
그리고 묵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정북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항상 나침반은 정북향 True North를 가리키고 있고 만약 나침이 정북향을 가리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길을 잃게 될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영적인 나침반이 늘 묵상의 시간을 통해 주님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때 우리는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것임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 하는 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리고 마지막 절들을 통하여 그 반대의 모습도 알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2009년 우리 학생회는 말씀과 기도로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한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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