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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Don't worry!! 걱정하지 말자! 마태복음 6장 25-34절(마6:25-34)_중고등부 설교

by reviewer_life 201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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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5~34

Don't worry!!

 

 

 

어느 통계기관에서 아세아 9개국에서 행복지수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9개국 중에서 가장 잘 사는 일본의 경우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39%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9개국 중 가장 못사는 필립핀의 경우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9%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행복지수에 있어서는 필립핀이 일본을 앞서고 있습니다. , 영국기관에서 조사한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행복지수는 150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102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선진국일수록 행복지수가 떨어지고, 사회보장제도가 잘된 나라일수록 자살율이 높으며, 교육을 많이 받고 경제적 여유가 있을수록 이혼하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30개국이 모여서 OECD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를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는 OECD가입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자살률도 높게 나타납니다. 사망원인이 교통사고가 1위이고 2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또 어제는 꽃남으로 유명한 한 드라마에서 연기하던 한 연기자의 자살소식이 보도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고등학생의 나이가 되면 입시지옥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유난히도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가 세계적인 경제 대 공황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처해있고, 모두들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용돈도 위험에 처해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지금은 어떠세요? 행복하세요?

사전을 보면 행복(幸福, Happiness)이란 욕구가 만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 그 상태는 극히 주관적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생각이나 관심이 그 사람한테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걱정할 틈이 없어지고, 염려할 틈이 없어집니다. 사랑이 눈을 멀게 한다고 하죠? 혹시 사랑이라는 소재가 빠진 드라마를 본적이 있나요? 그런 영화를 본적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사랑을 하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영원할것만 같은 우리 사이도 어느순간 깨어지기도 하고, 이 사람이 없으면 죽을것 같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같이 있으면 죽을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오더니, 언제부터인가 보기만 해도 분노로 몸이 떨립니다.

 

또 공부를 잘하고 좋은 학교를 가고 좋은 직장에서 돈 많이 벌게 해주는 일을 하고 F4나 금잔디를 만나 결혼하면 행복해질까요? Dream's come True!! 꿈은 이루어진다. 내가 꿈꾸던 사람이 되어 산다고 해서 행복할 까요?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해서 자신이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내가 원하던 피아니스트가 되거나, 화가, 비행기 조종사, 장군, 대통령, 외교관, 의사, 간호사, 변호사, 가게주인, 기업가, 교사, 판사, 가수, 영화배우, 모델,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댄서, 구멍가게 사장님, 음식점 주인, 요리사, 목사, 성직자, 정치가, 카레이서, 아나운서, 운동선수, 아빠, 엄마, 아내, 남편... 이런 사람이 된다면 행복해 지는걸까요?

아니면 역사상 최고 상금의 로또에 당첨되어서 100억이 생기면 행복해질까요?

혹시 이중에는 나는 밥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물론 잠잘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또 내가 좀 더 날씬하면 행복해 지지 않을까 작심 삼일 다이어트를 계획해 보기도 하죠?

 

여기까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느냐 하면, 우리는 잘못된 방향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게 아닐까요? 혹시 우리에게 있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우리에게 없는 무언가를 가진다면 행복해질꺼라고 믿고 있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믿음이 우리를 배신하곤 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모를 만족감이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만족감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성취감, 만족감, 순간의 행복감 뒤에는 다른 것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욕망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욕심입니다. 내가 가진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것입니다. 쇼핑에서도 마찬가지죠? 우리 마음속에는 안타까움에 사로잡히며 이대로는 도저히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저히 못 참겠다고 소리 지릅니다. 그리고는 요즘 점점 강력해져가는 지름신이 강림합니다. 또 어떻게 보면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채우고 또 채우고, 가지고, 소유하고, 만들어내고, 비어 있는 것이 없도록 끊임없이 자극하고 용기를 주는 이 욕심들은 우리에게 한가지를 선물해 줍니다. 바로 걱정과 염려입니다. 이러한 욕심이 우리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재잘거리고 있습니다. 내일 뭐입지? 내일 뭐 먹지?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내일 뭘 마시지?

 

우리의 걱정과 염려는 끊임없이 끊임없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누구를 사귈까? 무엇을 살까? 무엇을 볼까? 어떻게 하면 더 이뻐질까? 누구를 만날까? 무엇을 할까? 무엇을 이룰까? 어떻게 해야 에스라인의 완벽한 몸매를 만드나? 어떻게 해야 성적이 오를까?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욕심의 끝은 사망입니다.

 

욕심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은 욕심의 종입니다. 다시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1)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하는 걱정과 염려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삶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딸로 우리를 부르셨는데 이것은 우리로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살도록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아들로 딸로 불러 주신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닮아가야 할 우리 예수님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성경을 읽어 보면 알듯이 예수님이 언제 걱정하신적이 있나요? 염려하신적이 있었을까요? 언제 예수님이 베드로보고

 

베드로야 쌀이 다 떨어 졌구나. 쌀을 어디서 구해야 하겠느냐? 나사로한테 가볼까? 아니면 누구 아는 사람이 없느냐? ....

 

요한아... 요한아... 세금을 내라는 구나. 지금 가진 돈이 없는데 어쩌면 좋겠느냐? 허허 이것참... 빨리 후원금 좀 들어와야 할 텐데...

 

안드레야, 오천명이나 되는데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먹이냐. 빨리 대책 좀 강구해 보거라. 마리아 한테 전화 좀 돌려보거라..

 

여러분 잘 알다시피 한번도 이러신적이 없으셨죠? 예수님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새벽에 일어나셔서 기도했던 그 모습을 기억하나요? 성전세를 내라고 온 세금 징수원에게 베드로를 시켜서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잡은 물고기의 배를 가르면 돈이 나올테니 그걸로 지불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오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라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셔서 그들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나 남기기도 했습니다. 가나라는 동네에서 혼인잔치가 있었을 때에도 예수님과 제자들이 초대를 받아 참석했습니다. 그때 잔치에 쓰이는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께 알리고는 종들에게 명하여 예수님의 명령을 듣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염려와 걱정에 빠지지 말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도 우리에게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다른 제자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5:2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염려와 걱정을 모두 주님께 맡겨버리는 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해라. 그러면 먹을것 마실것 입을것도 자동으로 너희에게 주겠다. 너희가 기도할 것은 너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세상에 있는 어떤 물질들과 너희 삶을 위해 꼭 필요할 것만 같은 것들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내가 세우고 건설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기도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시고 다 아십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간, 행복이 없는 나, 절망과 실망과 실패로 가득 차있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가난하고 궁핍하고 주저앉아 있는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작고 연약하고 공부도 못하고 남들과 비교되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십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도 없고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합시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기도합시다. 걱정과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께 모두 다 맡겨버리고, 모두 다 넘겨드리고, 모두 다 내려 놓읍시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이러한 계획이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가 염려와 걱정 근심을 벗어버릴때 주님게 맡겨 버릴때 그때가 바로 우리에게 행복이 찾아오는 때입니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데 어떻게 불행이 우리를 삼킬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합니다.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고 여러분을 예배자로 또한 기도의 사람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마십시오.

Don't worry!! Be Happy!!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주님안에서 기뻐하십시오.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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