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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방송

오펀블랙(Orphan Black): 복제인간 스릴러, 재미있는 미드

by reviewer_life 201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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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블랙(Orphan Black): 복제인간 스릴러, 재미있는 미드

 

 

 

 

 

 

복제인간 이야기입니다. SF를 좋아라 하는 우기가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0+ 예이~!!!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유명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정말 숨겨진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는 내내 정말 재밌었습니다. 시즌 1을 다보고 나서 2가 언제나오나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더 더돔 시즌 2기다리는 기분이랄까....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를 애타게 찾던 심정까지.... ^^

 

 

 

그럼 본격적인 소개를 해볼까요?

 

 

일단, 영드일까 미드일까? 일단 위키피티아 쪽을 뒤져보니,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되었네요. BBC 아메리카라는 회사가 개입된걸 보니.... 영드 느낌이긴 한데... 확실한 건 모르겠네요. ^^

 

 

 

서로 다른 부모 밑에서 성장한 '사라'의 복제인간들이

자신들이 세상에 생겨난 비밀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의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첫시작은 이렇습니다. 고아인 사라는 항상 아웃사이더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지하철에서 자살을 하는 여자와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자신과 너무도 닮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여자가 자살하면서 남겨둔 가방을 슬쩍하고는 확인해보니 그녀의 신분증에는 베쓰라는 이름과 함께 자신과 너무나도 똑같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길로 사라는 베쓰의 집에 찾아가서 머리를 염색하고, 베쓰의 옷을 입고, 베쓰가 남긴 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베쓰의 말투와 행동들을 연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에 가서 베쓰의 계좌에 있는 돈을 몽땅 찾아서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우죠.

 

 

 

 

모든 사건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서서히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결국 베쓰인척 하는 사라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흔들리게 되지만, 그녀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복제인간들과 만나게 되었고, 서서히 비밀을 밝혀 갑니다.

 

사라에게는 딸, 키아라가 있었습니다. 복제인간들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는데, 사라가 아이를 낳은 것을 보고는 복제인간을 만들고 그들을 비밀리에 관리해 오던 조직이 움직이게 됩니다.

 

 

 

 

누구도 섣불리 믿을 수 없는 스릴 넘치는 드라마에 푹 빠져 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사라역을 맡은 타티아나 마스라니의 폭발적인 연기력에 매료되었죠.

 

일인 2역도 힘든데... 일인 6역.... 어쩌면 9역할 까지 소화할 것 같네요. 캐릭터마다 다른 특징들을 뽑아내면서 재미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보면서도 1명이 여러가지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놀랬습니다.

 

그정도로 연기력이 좋다고 평가되는 배우니까요.

 

 

 

 

이번에 도움을 주는 인물들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베쓰(사라)를 도와주는 조력자들도 있지요.

 

필릭스와

 

 

 

 

폴입니다.

 

 

 

필릭스는 사라의 친구이고(게이 이기도 하지요. 영국식 악센트가 큰 특징), 사라와 같이 고아로 같은 집에 자랐던 것 같네요.

 

그리고 폴의 존재는 약간의 미지수예요. 왜냐하면 조직에서 고용한 전직 용병이거든요. 하지만 계속해서 베쓰에게 마음이 쓰이고 결국은 여러가지 도와주게 되지요.

 

 

 

미드 혹은 영드.... 오랜만에 재밌는 걸 발견해서 대박이었습니다.

 

시즌 2얼른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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