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직장인 vs 연예인의 특별한 만남

투명인간, 직장인 vs 연예인의 만남

 

 

안녕하세요. 오늘은 KBS에서 1월 초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투명인간에 대해서 리뷰해 볼께요.

 

예능관련 내용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ㅎㅎ

 

 

 

안보신 분들에게는 다량의 스포가(?) 나갈 예정이니 ^^ 알아서 조심하시길!!

 

 

 

 

 

 

투명인간은 회사를 하룻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로 야심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놀아야 최선을 다해서 일할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며,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코드네요. ^^ 

 

 

 

 

 

 

 

그래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나와서 한 회사에 가서 몇 명의 직장인들을 웃긴다는 것이 이번 기획된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합니다. 연예인을 보고도 못본척,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면 직장인들이 승리한다는 조건이 있어요. 아마 초기라서 그렇지, 런닝맨처럼 조금씩 바뀌어 가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여러가지 변종의 방송편들이 계속해서 나올것을 기대해 봅니다.

 

 

세계모델 랭킹 27위 박성진, 강남, 하하, 강호동, 김범수, 개그만 정태호씨 등이 출연진입니다.

 

 

"오프닝이 길어지는 이유는?"

"불안해서...."라는 하하의 말처럼 첫회는 그야말로 불안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보는 내내 이 프로그램 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더군요.

 

 

과연 계속해서 방송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세부 내용들은 방송을 보면서 아래에 정리해 봤어요.

 

 

첫 방송은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 속에 있는 국내 최고 전자상거래 회사 인터파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KBS 홈피에 투명인간 신청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네요. 아무래도 홍보실에서 애쓰는 게 아닐까요? ㅎㅎ

회사 홍보도 되고~ 직원들 사기진작도 시키고....

 

 

 

 

 

 

 

게임방식

 

직장인 팀과의 대결은 연예인이 한명을 지목하여, 혼자 사무실에 들어가서 그들을 웃겨야 합니다.

100초 안에 지목한 직장인의 리액션을 얻으면 성공이요, 얻지못하면 쫓겨납니다. 

 

 

 

 

 

 

게임 상금 ::: Reward

 

 

만약 직장인 팀에서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직장인팀이 승리하여 5일 휴가권을 획득한다고 합니다.

또 자막을 통해서 60만원 상당의 공연관람권과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삼종 세트를 준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안에 대기하고 있던 직장인 출연자들도 들었는데요, 듣더니만, 대박이라고 소리치며 좋아하네요.ㅎㅎ

 

그러면서 나온 웃음 포인트 한마디......

 

"연차 까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연차x, 주말x)

 

 

 

 

 

투명인간 7명 vs 직장인 10명의 대결

7명중 한 명은 게스트를 쓴다고 나름 머리를 잘 썼습니다.

첫 출연 게스트는 하지원씨. 호동 오빠랑 의리로 나왔다고 합니다. ^^ 으리으리....

 

 

그런데 알고 보니 절세미녀라는 영화 홍보차 나왔군요. ^^

 

보다가 보니 시크릿 가든 OST 에서 '왜 내눈앞에 나타나'를 김범수씨가 불렀군.... 하고 알게 해주었네요.  ^^

 

 

 

첫 스타트, 강남

직장인 한분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혼자 슬슬 웃다가 끌려 나감~! 신입 직원분.....

 

두번째 도전자 하지원,

팀장님을 선택. "오빠~" 하며 달려가서, "자기야~", "여보~", 마지막 멘트로 "오늘 저랑 끝나고 소주한잔 하실래요?" 에 그만 KO 당하는데......

 

세번째 도전자 박성진,

하염없이 시간만 바라보다가 끝!! 나름 춤도 조금 추셨지만,... 실패

 

네번째 도전자 태호,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간다고~ 합니다. 

"니가 내 동생 아웃시켰니?" "형~ 시작한다. 웃을 준비해~", 그러구선, 20초 남은 시간.... 노래를 부르다가 .... 어찌할지 몰라 끝나네요. 현역 개그맨....

 

다섯번째 김범수,

부탁댄스로 겨우 성공.

 

여섯번째 강호동,

NG연기하다가, 악쓰는 연기하다가.... 겨우 성공.

 

일곱번째, 하하

혼자 드라마 촬영, 5초 남은 순간 춤추다 끝남.....

 

 

 

전반전에서 연예인들은 4명이나 실패했습니다.

 

 

 

후반전을 하기 전에 모두 모여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네요. 간단한 게임을 통해 간식을 시켜 먹는다는 컨셉입니다.

회사원 한 분은 생각보다 많이 준비 안된것 같다는 일침 ^^ 을 날리셨네요. ㅎㅎ

 

 

부하 직원과 상사 직원의 뿅망치 대결....

그리고 패자들의 신용카드를 모아서 간식 결제는 복불복으로....

치킨 10마리는 여러 카드 중에 한장 뽑아서 결제하네요.

 

 

 

 

 

 

 

 

이제 후반전,

 

투명인간 찬스라는 것도 있네요.

 

 

 

찬스에는 .....

 

전원지목, 손 닦아주기, 도구 찬스, 시간 단축, 탈락자 부활

 

다시 도전, 하지원,

도구 사용 찬스를 쓰네요. 휴가와 하지원 둘 중하나 선택하라는데, 자신의 연락처를 미끼로.... 결과는? ^^ 어떻게 되었을 까요? 굽신굽신~ 넙죽넙죽 하다가 그만 둘다 날려버렸다는.....

 

두번째, 하하....

 

 

세번째는 정태호, 강남 - 초사이어인 고무줄 개그? 를 보여줍니다.

 

 

 

 

 

 

네번째는 범수, 하지원 팀.

 

 

후반전에도 전반과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묻어 납니다.

 

 

실제로 게시판 시청자 의견난에 보면 아쉽다는 분들이 많군요.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아마, 차차 더 많은 아이템과 좋은 기획이 나오지 않을까요?

 

 

 

다음 편에서는 악녀 연기로 유명한 이유리씨가 나옵니다.

 

 

다음 편은 또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