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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키우기

컴팩트소일과 네오 플랜츠탭1 리뷰

by reviewer_life 201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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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무더운 여름, 물생활은 안녕들하신지요? 오늘은 컴팩트소일 사용기와 네오플랜츠탭1에 대해서 간단한 사용리뷰를 남깁니다. 이제 물생활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되는 초보이지만, 이것 저것 시험을 해보고 다양한 물건들을 접해보면서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아서 기록을 남깁니다. 






물생활은 곧 돈생활인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유지하려고 하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구비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수초어항의 매력에 빠진 분들은 다들 소일을 선택하기 마련인데요. 물론 흑사에서도 수초를 어느정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메인항으로 유지중인 자반어항의 경우 흑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겨우 몇개월 해보고 느낀 점은, 흑사 수초항에서는 물고기를 적게 기르는게 좋겠다는 것입니다. ^^ 물고기 똥이 흑사 바닥을 파고들어가 거기서...... 그리고 이끼가 너무 창궐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새우며, 시아미즈 알지이터와 비파도 투입하고 있지만 이끼가 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점점 번창(?)하고 있습니다. 



환수도 해주고, 조명시간을 조금 줄여주는 노력중이지만, 기본적으로 열대어들이 너무 많네요. 이것 저것 키우고 싶은 욕심에, 난태생(풍선몰리, 미키마우스플래티, 알풀)을 많이 들였더니만 잘 죽지도 않고, 열심히 열심히 밤일을 하는지 순풍순풍 잘 태어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분양을 좀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여하튼 지금 사무실 어항은 수초어항으로 운영중인데, 소일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해보았습니다. 다들 소일이 좋다 소일이 좋다 하던데, 저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일단 제일 처음에는 어떤 소일을 까는게 좋을까 하는 고민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가격과 용도에 제일 무난한 녀석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게 컴팩트 소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아마조니아로 깔아줬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컴팩트 소일이 좋지 않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지금까지 무리없이 수초가 잘 자라고, 전경의 경우도 잘 러너하고 있습니다. 흑사의 헤어그라스의 경우 러너 속도가 참 느리네요. 조명이 LED리폼모듈로 자작하여 180발 정도 되는 LED 등인데, 그래도 조금씩 러너 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네요. 



소일항의 경우 헤어그라스가 무척 잘자라고 있습니다. 물도 잘잡히고, 아마존소드의 경우 엄청나게 런너를 해댑니다. 1차로 이끼만 조심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환수와 적정 물고기 수와 적정 광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수초를 위한 비료로 네오플랜츠탭1을 구입해봤는데요, 초기에 두세알 소일에 박아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추가 비료 투입할 시기는 언제인지 설명서에 나와 있지는 않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모으면서 확인한 결과 한달이나 두달 쯤 10리터당 한알 씩 넣어주면 된다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넣는건 아니겠죠? ^^*) 



일단 이끼 부터 가라앉혀야 하기에 추가비료 투입은 망설여 지네요. 네오플랜츠 탭의 특징은 물에 빨리 녹지 않기 때문에 투입하기에 편한 점이 있네요. 그리고 네오플랜츠탭은 질소, 인산, 칼륨, 마그네슘, 붕소에 해당하는 비료성분을 가지고 있어요. 



리뷰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여기서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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