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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키우기

[어항 물생활 용품 DIY] 자반용 LED 수조등 자작_총비용 16,000원으로 끝!

by reviewer_life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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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또다른 LED 어항등(수조등) 자작을 해보았습니다. 지난번 30큐브에 이어서 오늘은 45cm 즉 자반 어항을 위한 자작을 해보았는데요. 제작 과정이 간단해서 30분 만에 뚝딱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포맥스와 LED리폼모듈을 이용했습니다. 안정기(smps)도 달려 있는 제품을 구입하였고, LED가 180발 정도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콘센트용 전선은 굴러다니는 전선 이용했습니다.



문제는 리폼모듈을 구할 때 자반의 긴면에는 딱맞는데, 짧은 면에(31cm) 맞는 모듈이 없더군요. 그래서 모험을 좀 했습니다. 리폼모듈 한개가 21x20 정도 되는 모듈이 있길래 2장을 구매하고, 안정기도 거기에 맞는 것으로 구입해서 두장을 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기존 클라맥스 등을 달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수초를 키우기는 약한것 같습니다. 20와트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2장의 리폼모듈을 구입해서 40cm x 45cm 크기의 LED수조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뒤에 달려 있는 해양걸이식 여과기가 위로 8cm정도 솟아 올라 있다는 건데, 이건 포맥스로 제작하면서 감안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자반항 뒤에 여유공간이 있기에 45x40 정도 되는 크기의 LED등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포맥스 제단을 하는데요. 저는 3T짜리 큰거 한장과 작은거 한장 이렇게 두장을 사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큰거는 알파문구에서 5천원에 구했고, 작은것은 3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조금 남더군요. 안정기와 LED리폼모듈 2장은 배송비 포함 8천원 정도에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구했습니다. 네이버쇼핑을 잘 뒤져보시면 최저가 검색을 통해 리폼모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안정기와 리폼모듈을 401본드로 열심히 붙여주고, 전선도 정리해서 401로 붙여버렸습니다. 꼼꼼하게 붙여야 나중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겠죠?





설계도 없이 그냥 만들었기에 허접하군요. 코팅용지가 사무실에 굴러다니는게 있길래 물튀김 및 습기 방지용으로 부착을 해보았습니다.  크기가 45큐브라고 할만큼 큰 코팅용지도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여하튼 꼼꼼하게 부착하고, 뒷쪽에는 일부러 비워두었습니다. 거기에는 해양 걸이식이 위로 솟아올라와 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을 끝내고 거치를 한 모습입니다. 뒤쪽에도 LED가 비취는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밝습니다. 역시 직진성이 강한 LED의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밝기가 아주 좋습니다. 





뒷쪽 편에 해양 걸이식부분도 문제가 되지 않고, 거치가 잘되네요. 역시 흰색 보다 검은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좀 있으니까 수조속이 난리가 났습니다. 기포가 뽀글뽀글.... ^^ 광합성하는 기포가 엄청 올라오네요. 역시 180발의 LED의 강한 위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문제의 옆부분 공개합니다. ^^ 보기가 좀 그렇죠? 하지만 정면에서만 본다면 별로 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 나중에 45큐브로 가게 된다면 올려두면 좋겠죠. 아직 자반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 





위에서 볼 때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깔끔합니다. 역시 포맥스가 좋긴 좋네요. 단단하면서도 자르기 쉽고, 붙이기도 쉽고...... 아, 그리고 스위치는 일부러 안달았습니다. 나중에 타이머 살꺼라서요. ^^ 타이머에 물려놓으면 스위치 따위는 불필요하죠. ㅎㅎ 





오늘의 자작 LED 수조등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물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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