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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교실

네블라이저 추천 (호흡기치료기) PY-001 리뷰

by reviewer_life 201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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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글 블로그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몇 주 동안 병원을 왔다갔다 몇 차례 하게 되었네요. 폐렴이다 뭐다 해서 입원도 하고, 퇴원 후 통원치료도 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기들이 아프면 정말 노답, 노답. 힘든것 같아요. 몸도 맘도 다 힘들었다는.....

 

 

여하튼 폐가 안좋아져서, 폐렴인데,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리려서 그리 된거라네요. 그래서 이참에 호흡기 치료기를 하나 구입해서 집에서 호흡기 치료해주고 있어요.

 

 

병원에서만 써봤는데, 가정용으로 호흡기 치료 기계를 파는 줄 몰랐어요. 인터넷에 뒤져보니 가정용으로도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네요. 주로 많이 쓰는게 오므론 것인것 같아요. 그 외에도 필립스 것도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의 브랜드를 보면 메가메디칼, 필립스, 브레메드, 세운메디칼, 오므론, 보이로, 메파 등이 있었어요.

 

 

일단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근처에 있는 의료기 판매점을 몇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의외로 제품들이 많이 없었고, 오므론거나, 필립스, 브레메드 정도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12만원에 조금 저렴한 것은 9만원 정도였고, 온라인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 오므론 NE-C802(C82보다 소형, 그러나 소리는 비슷.^^

요건 온라인에서 구입못해요. 의료기상사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 구입을 했는데, 여기 저기 알아보면서, 병원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오므론 것을 구입하려고 알아봤는데, 소리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오므론에서 나오는 NE-C802 제품도 빌려서 사용해 봤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아기가 잘 때 하다보면 깨어날 때가 많아서 구입이 망설여 졌어요. 병원에서 쓰던 C82보다는 소리가 조금 작지만 큰 건 마찬가지! 어떤 분 블로그에 보니까 C802가 저소음이라고 제목을 달았던데 진짜 저소음을 체험하지 못한 분이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 네블라이저 C802 소리 크기를 동영상을 녹화해 보았습니다. 상당히 큰 소리가 납니다.

(PY-001 소리 크기 비교 동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어떤 애기 엄마가 휴대용 네블라이져를 가지고 있던게 기억나더군요. 그 때 거의 소리도 없이 분무되는걸 봤거든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봤었는데, 한 18만원 정도 한다고 가물가물 기억이 나더라구요.

 

 

▲ 쿠X에서 구입했어요.

 

그래서 휴대용 네블라이져를 검색해 보니 마침 PY-001이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쿠X에서 찾았는데 소리가 작고, 초음파 방식이라 쓰기도 편하고, 괜찮다고 해서 얼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지금 현재 14만원이네요. (18만원에서 세일해서 14만원이라고 하네요.)

 

 

 

 

 

 

일단 제품을 받아서 사용해 봤는데, 정말 조용하네요. 소음이 거의 없고, 분사력도 괜찮아요. 그리고 작고 가벼워서 정말 들고 다니기도 편하네요. 이름이 메쉬 네블라이져인데, 앞부분 분사하는 부분에 메쉬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나봐요. 메쉬는 작은 체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거기로 액체가 밀려서 작은 입자로 분무되게 하는 역할을 해요.

 

 

 

 

아답터(AA배터리 X 2개로도 작동 가능)로 작동이 되고, 세척도 간단해요. 네블라이져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1-2분간 틀어 놓으면 되요. 앞에 스타트 버튼을 5초간 누르고 있으면 터보 분사 기능이 있어서 더 빨리 분무되요.

 

 

 

 

 

또 배터리 모드로 쓸때에는 배터리 감지 모드가 있어서, 배터리가 거의 다되어 갈 때에는 오렌지 색으로 불빛이 나고, 배터리가 없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서 꺼지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용액이 다 되었을 때에도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꺼지고, 20분 사용한 후에도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어요. 이 제품은 대만에서 만들어졌네요. 대만것도 괜찮던데, 아무튼 메이드인 차이나 보다는 잘만든다고 생각해요.

 

 

 

 

 

 

여하튼 민감한 아가야랑 살고 계신분들에게 추천해요. 외출 나갈때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작아서 핸드백에도 들어가고, 여하튼 저소음에 사용법도 간단한 네블라이져예요. 네블라이저 구입하실 분들에게 살짝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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