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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교실

아기 돌사진 셀프촬영 스튜디오 다녀왔어요! 가시기 전 몇가지 팁 드려요!

by reviewer_life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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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몇 일 전에 셀프촬영 다녀왔는데요. 다녀와서 정말 사진 퀄리티에 만족했어요. 물론.... 제가 찍었지만요. ^^ 저는 Dslr 근처도 안가본 초보인데도 쉽게 촬영할 수 있네요. 우선 제가 사는데서 제일 가까운 스튜디오를 알아봤는데요. 셀프촬영 가능한 스튜디오가 있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예약하고, 당일날이 되어서 아기와 함께 온가족이 출동! 






넓은 스튜디오인데, 아기자기하게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고, 아기들에 맞는 예쁜, 깜찍한 옷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처음에 예약할 때 2만원인가 선금을 줘야 해요. 그리고 당일 촬영 끝내고 9만원 더 지불해서 총 11만원에 셀프촬영했어요. 





2시간 동안 우리 가족만 스튜디오 전체를 사용할 수 있고, 울 아가도 정말 재밌게 잘 놀았어요. ㅎㅎ 새로운 장난감들이 많으니까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물론 엄마의 욕심(?)으로 많은 옷들을 벗었다 입었다 하느라 자주 잡혀왔지만..... 





처음 촬영하기 전에 조금 일찍 오라 하더군요. 10~15분쯤 일찍 도착해서 촬영하는 방법도 배우고, 아기는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가지게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길을 헤매서 딱 맞게 갔다는.....^^ 촬영하는 법은 초점 잡는 법과 화이트밸런스로 화사하고 밝게 또는 약간 무게감 있게 찍는 방법을 배웠어요. 간단하더라고요. 





여하튼, 촬영을 하면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사진도 만족할 만큼 찍었어요. 물론 완전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내 아이 돌사진(우리 아가는 돌 지난 사진 ^^ 15개월 된 유아 ^^;;) 직접 찍어주는 기쁨도 누리고 왔어요. 







다음에 좀 크면 아빠가 찍어 줬다고 자랑 좀 해야겠어요. ㅎㅎ 셀프 촬영 혹시 알아보신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어요. 아참, 제가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아무 생각 없이 갔다는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컨셉을 조금 알아보고 갔어야 하는데, 그냥 간거죠. 해당 셀프 촬영하는 스튜디오에 보통 홈페이지가 있을 건데, 거기서 샘플들을 열심히 보고 가시고 비슷한 컨셉들을 흉내내시면 좋은 사진이 나올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서 조금 허둥대고, 어떤 장면을 촬영해야 하나 막막한 감이 있었는데, 1시간 지나서야 약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촬영하기 전에 미리 다른 사람들 돌 촬영 구도는 어떤가 열심히 보고 가세요. 그래야 시간 낭비 안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DVD CD에 담아주네요. 나중에 컴에서 열어보니 내가 찍은 사진들 고스란히 다 들어가 있네요. ㅎㅎ 좀 골라내야 하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사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한 두번 정도 요청하면 가족이 다 함께 있는 사진도 찍어주네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예쁜 셀프촬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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