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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_말라기 3장 7-11절

by reviewer_life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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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리는 헌금_말라기 3장 7-11절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눅 21:1-4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셨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성전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셨고, 그리고 사람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어요. 한번은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헌금함 앞에 와서 헌금을 넣었어요. 그 시대에는 지폐가 아니라 동전을 사용했는데, 헌금함에 부자 아저씨가 동전을 집어넣으니까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많이 났겠죠? 그런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나니까 사람들이 부자를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이야, 저 사람이 헌금을 정말 많이 하네" 그렇게 수근 거리는 소리도 들려왔어요. 부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마지막 주머니에 들어있던 동전을 헌금함에 집어넣고는 당당하게 걸어서 성전에서 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헌금함에 다가 왔어요. 허름한 옷을 입은 아주머니였어요. 조심스럽게 동전 두 개를 꺼내고는 헌금함에 집어넣자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두 번 났어요. 이번에는 너무나 짧은 가벼운 소리에 사람들이 그 여인을 쳐다보았어요. 성경에서는 이 아주머니는 과부였대요. 남편이 없이 가난한 생활을 하던 여인이었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두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셨어요. 어떻게요?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하셨는데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과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었어요. 오늘 이 이야기에서 과부의 모습은 오늘 여러분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있을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매주일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얼마 안 되는 용돈을 쪼개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비슷하죠?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 과부 아주머니처럼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창세기에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가 나와요.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어요. 가인이 아무리 좋은 곡식과 과일을 하나님께 드렸어도, 그 마음에 자랑하고 뻐기는 마음과 교만한 마음이 있다면, 또는 반대로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가 드렸던 것을 받지 않으시고, 또 기뻐하시지도 않으세요.

 

이처럼 우리가 바른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께 바르게 헌금을 드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헌금에 있어서도 바른 습관을 길러야 해요. 말씀 읽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에 대해서 이미 여러차례 배웠어요.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헌금하는 습관에 대해서 배워야 해요. 특별히 십일조는 많은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어요.

 

십일조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십일조를 제일 먼저 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먼저 아브라함이 했던 십일조를 찾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야곱도 하나님께 소원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에 십일조를 하도록 명령하셨어요.

구약성경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책인 말라기 3장에 보면 십일조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정리해서 보면 십일조란 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을 열개라고 봤을 때, 열 개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에요. 그래서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주신 열 개 중에 한 개를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에요. (레 27: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또 마 23장 23절에서 예수님께서 인정하셨어요. 그리스도인들, 똑같은 말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인 하나님의 아들 딸들인 우리는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어요. 십계명이 대표적인 예죠? 십계명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동시에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에요.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나의 삶의 중심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것이 십일조예요. 또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에요. 말라기 말씀에 보면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또 우리가 십분의 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채워주신 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십일조예요.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내가 가진 물질들, 돈이나 재물보다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믿음의 고백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헌금을 드릴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해요. 또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셔서 다시 하나님께 더 드리게 해주실 것을 소망하면서 드려야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이지만 우리 마음과 또 우리의 행동이 일치해야 해요.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때 아벨의 제사처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누가 주셨나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세요. 또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고, 하나님의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헌금을 드릴 때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의 일부를 다시 하나님께 드립니다.' 라는 마음으로 드려야 해요. 이런 믿음의 고백으로 우리가 다 같이 예배 시간에 헌금을 드려야 해요. 우리 친구들, 다음 주 헌금시간 부터는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금을 드렸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헌금 시간에 주변 사람과 이야기하고 장난을 치면 이런 마음의 고백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헌금을 드리는 시간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진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헌금을 드리기를 바래요. 다음 주부터 헌금 드릴 때 떠들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조용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이런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록펠러는 미국의 석유 왕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부자였어요. 어느 날 한 기자가 찾아와 부자가 된 비결을 물었어요. 그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저는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립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망하는 법이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록펠러의 십일조 습관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산이었다. 어린 록펠러에게 어머니는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를 준비하는 곳이라 말씀하셨다. 그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라는 가르침이었다. 어머니는 돌아가시면서까지 오른쪽 주머니에 항상 십일조를 따로 준비하도록 유언을 남기셨다. 록펠러는 어린 시절 20센트의 십분의 일인 2센트를 첫 십일조로 드린 후에 99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십일조를 빠짐없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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