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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하나님의 열심을 기대하라_이사야9장1-7절_유초등부 설교

by reviewer_life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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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열심을 기대하라

어린이설교, 유초등부 설교 : 이사야9장1-7절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8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9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두 자녀를 둔 집사님이 계셨어요. 집사님은 새벽기도를 갈 때마다 자녀들의 방에 들러서 자녀들이 걷어차고 자는 이불을 잘 펴서 아이들에게 덮어주었어요. 어느 날 집사님이 보니까 두 자녀가 서로 자기가 더 얌전히 잠을 잔다고 주장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빠인 집사님에게 누가 더 얌전히 잠을 자는지 결정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여러분은 누가 더 얌전히 잠을 자는지 아시죠? 정답은 둘 다예요. 비록 둘 다 이불을 걷어차고 잠을 잤지만 아빠가 이불을 잘 덮어 주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모두 얌전하게 잠을 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어요.

 

오늘 이 이야기와 같이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세심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나와요. 우리 함께 말씀을 살펴봅시다. 이사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사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유다의 왕들에게 전하는 선지자였어요. 특별히 이사야는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이 유다 나라를 다스릴 때 활동했어요. (지도 보여주기)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었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고, 우상숭배를 하는 유다가 멸망당할 것이라는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기도해도 듣지 않을 것이고, 큰 고통을 당해도 구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를 가장 미워하시고 싫어하시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손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어려움을 겪은 후에 평강의 왕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굳게 세우시고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보존하실 것이라고 이사야를 통해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이것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 말씀이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졌나요?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어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주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셨어요. 하나님의 열심이 이것을 이루었어요.

 

오늘 이사야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또 동시에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예요. 하나님의 공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는 거예요. 선한 것은 기뻐하시고, 악한 것은 미워하시며 싫어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이에요.

 

그러면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살펴봅시다.

 

한 가지 질문을 할게요. 맞추어 보세요.

하나님이 사랑한 유다 나라가 왜 이웃 나라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면 유다가 멸망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셔도 듣지 않은 유다 사람들은 멸망을 당해 더 큰 고통을 경험했어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를 짓고, 그 죄를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살아갈 때 그들을 죄의 고통 가운데 내버려 두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고통 중에 계속 내버려 두지 않으세요. 매를 때리시지만 다시 치료하시고 감싸주세요. 그래서 유다 백성들이 멸망했을지라도 하나님은 다시 평강의 왕을 보내어 공평과 정의의 나라를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무엇이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사랑들을 끝까지 책임지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세요.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의 열심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부모님은 자녀가 잘못된 길로 걸어가면 자녀가 바른 길,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때로는 타이르시고, 때로는 눈물과 회초리로 강하게 혼내기도 하세요. 그 이유는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마음과 깊은 사랑을 이해하지 못해요.

그래서 부모님을 더 서운하게 하고, 여전히 잘못된 길로 걸어가기도 해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부모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이것이 바로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잘못했을 때 정신 차리고 바른 길을 가라고 매를 들기도 하세요. 하지만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거예요. 이 시간 우리 함께 결심해요.

 

이번 한 주일동안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요. 하나님은 매를 때려도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의 소망이에요.

 

이 시간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도록 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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