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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의인, 오직 믿음으로 살아요_로마서1장8-17절

by reviewer_life 201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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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오직 믿음으로 살아요_로마서18-17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키기 전, 평범한 수도사로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루터는 죄의 문제로 늘 고민에 차 있었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원하지만 계속해서 죄를 짓는 자신의 모습에 마음이 괴로웠어요. 그래서 루터는 기도도 많이 하고, 말씀 묵상과 연구도 많이 했어요. 루터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심지어 무릎으로 계단을 올라가기도 했어요. 그래도 그의 마음속에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의 로마서 말씀을 연구하다가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을 발견했어요. 그게 바로 로마서 117절의 말씀이에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말씀을 통해서 루터는 종교개혁이라는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죄를 가지고 태어나서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요.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를 괴롭히는 죄에서 벗어나 의인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그것에 대한 대답을 들려주고 있어요.

 

사도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몇 번이나 가려고 했지만 갈 수 없었어요. 바울은 모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특별히 그 당시 세계 최강의 국가였던 로마에도 복음을 전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곳에 있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도 바른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펜을 들고 편지를 썼어요. 이 편지는 로마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전해졌는데, 바로 이 편지가 오늘 우리가 읽었던 로마서예요.

 

로마서에 나타나 있는 복음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해요. 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이에요.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셨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인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 이것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어요. 하나님은 이것을 믿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여겨주세요.

 

구원(救援-구할 구 , 도울 원. )이란? 누군가 도와주어 구해내는 것.

 

죄는 늪과 같아 그곳에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깊이 빠지게 됩니다. 절대로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나올 수 없는 곳이 늪이라는 곳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이와 같습니다. 구원,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서 구원 받아야 하는가입니다. 죄에서 구원받아야 합니다. 죄라는 구렁텅이에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만약 죄에 빠진 사람이 죄에서 스스로 나왔다면 이것은 구원이 아닙니다. 탈출이죠.

예수님이 왜 오셨을까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이 땅에서 죄인인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해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죄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늪에 빠진 자가 늪에서 나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소리 지르며 구해달라고 소리치는 것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곳에서 선하게 산다고, 봉사를 열심히 한다고 헌금도 많이 한다고, 기도를 많이 했다고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오직 소리만 지르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원도 내가 잘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그분만 믿으면 그분이 죄의 늪에 빠진 나를 건져주신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죄에서 구원 받은 우리가 오늘 죄에 늪에 다시 들어가겠습니까? 그리고 죄의 늪에서 구원 받은 우리가 또 다시 나는 죄인이야, 죄인이야한다면 죄에서 구원 받은 것이 아니요. 그의 피로 의롭다함을 얻은 우리는 의인이니 의인답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을 믿는 거예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여겨주세요. 이것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얻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 어떤 노력을 했다고 해도 구원을 얻지는 못했어요.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의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해요.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된 우리는 오직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해요. 예수님을 믿어서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죄는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공격해요.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하세요.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죄인이었던 내가 어떻게 의인이 되었는지 잊지 말아야 해요. 나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다는 걸 기억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잘못한 일들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면서 그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우리 친구들이 됩시다.

 

오늘 이 시간부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우리 모든 어린이예수마을 친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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