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어요_호세아6장1-6절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여로보암 2세가 북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었을 때,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모두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어요. 특별히 더 하나님을 열심히 섬겨야 했던 제사장들과 왕족들이 우상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게 되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북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기 몇 십년 전에 호세아를 부르셨어요. 그래서 호세아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셔서 그들이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외치게 하셨어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호세아는 점점 더 타락해 가는 나라를 보면서 가슴 아파했어요.
호세아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호소했어요. 하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를 찢으셨지만 다시 낫게 해줄 것이라는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어요. 하나님은 새벽빛 같이 우리를 비추시며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실 것이라고 외쳤어요. 1절부터 3절까지 다시 한번 읽어봅시다. 이번에는 개역개정 버전이 아니라 쉬운성경 버전으로 읽어 볼께요.
1 가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치셨으나 다시 낫게 해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치셨나요? 그들이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에요. 우상 숭배는 단순히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진짜 우상 숭배는 더 이상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2 여호와께서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째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주 앞에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려 주시겠다고 전했어요.
3 여호와를 알자. 우리가 여호와를 아는 데 전력하자. 날마다 새벽이 오듯이 주도 틀림없이 오실 것이다. 소나기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주께서 오실 것이다.
호세아는 정말로 정말로 힘을 다해서 외쳤어요. 하나님을 알자고 외쳤어요. 모든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에 힘쓰자고 외쳤어요. 우리가 이 시간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더 이상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호세아가 얼마나 슬퍼했을지 호세아의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에 이사야서의 말씀을 배울 때에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나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살아갈 때 공의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시죠?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셨어요.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가 이 사랑의 하나님을 알자, 힘써 하나님을 알자, 우리를 다시 살려주시고 치료해 주실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다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죠? 결국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그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예전처럼 우상을 쫓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 없이 살아갔던 거예요.
여러분, 우리 친구들이 오늘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게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이 오늘 이렇게 예배 드리러 와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이상을 원하세요. 여러분이 예배 속에서 찬양 부르고, 기도하고, 헌금 드리는 이 자리에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원하세요. 하나님이 진짜로 원하시는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에요.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매주 예배 시간에 나온다고 해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그 예배는 헛된 것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드리는 예배 순서 순서 마다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높여 드려야 해요. 찬양을 부를 때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장난치듯이 찬양을 부르지 않아야 해요. 찬양을 부를 때 찬양의 가사를 생각하면서 정말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마음으로 불러야 해요. 찬양은 기도예요. 찬양의 가사들은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같은 것이에요.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해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이 지금 이 자리에서 전도사님을 치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이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를 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나라가 하루 아침에 멸망당할 수도 있어요. 마치 이스라엘처럼 하루 아침에 망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렇게 크고 두려운 하나님 앞에서 예배 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해요.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아서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가 헌금을 드리는 순서에도 우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예배의 모든 순서 순서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의 마음을 드리지 않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과 똑같은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상숭배와 똑같은 말이에요. 내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숭배예요. 내가 하나님께 예배를 바르게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정말 이 예배를 제대로 알아야 해요.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을 똑바로 알아야해요. 호세아 선지자는 정말 간절하게 간절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똑바로 섬기도록 외쳤어요. 전도사님도 여러분이 정말로 똑바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외치고 싶어요. 정말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리로 나오세요. 진짜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알아가야 해요.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야 해요. 성경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고 나와 있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의미도 없고 어떤 가치도 없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이 스마트폰 게임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알아야 해요. 여러분이 친구를 좋아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좋아해야 해요.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해요. 이런 모습이 여러분에게 없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을 이해할 수도 없어요. 이 시간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오기를 원하세요. 다른 어떤 것보다 더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세요.
우리 친구들이 오늘부터 마음속에 한 가지 결심을 품으세요. 이제 정말로 하나님을 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세요. 그리고 매일 기도하세요. 하나님, 제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 당신을 알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당신을 가르쳐 주세요. 우리가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며 예배드리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마지막으로 3절을 읽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3 여호와를 알자. 우리가 여호와를 아는 데 전력하자. 날마다 새벽이 오듯이 주도 틀림없이 오실 것이다. 소나기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주께서 오실 것이다.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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