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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한 여름 나기_땀이 많이 날 때와 과발한의 원인을 제거해야....

by reviewer_life 201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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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체온조절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현상이지요. 더운곳에 있거나,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게 될 때, 직접 온도가 상승할때 땀이 나지요. 또 신체적 정신적 긴장 상태에 있을 때 땀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지게 되면 땀샘이 가동되어 피로부터 체액을 끌어내 땀을 생산합니다. 그렇게 생산된 땀은 땀구멍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운반되어지고, 여기서 증발이 일어나면서 피부가 차가워지고, 다시 뇌의 체온조절중추세포에 의해서 피부 표면으로 몰려 온 혈액을 차게 합니다. 차가워진 혈액은 내부장기와 근육으로 돌아가 이들을 다시 차게 합니다. 아주 비활동적인 사람은 하루에 1리터 정도의 땀을 흘린다고 해요.

 

반면 장거리 마라톤 선수는 한 경기 동안에 7.5리터의 땀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땀의 생산도 환경에 반응하는 아주 정상적인 것이지요.

 

 

 

또한 특별한 긴장 상태가 아니더라도 심리적인 불안이 지속되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 정신적으로 과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적인 긴장 상태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 건가을 지키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이렇게...]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것

 

즉 정오에 햇볕이 가장 높고 뜨거워지면 인체는 재빨리 과열되어 체온조절반응이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열을 피하는 것이 좋고, 더 나아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날은 과발한이 더욱 악화되고, 공기 중에 떠 있는 수증기 양이 많을수록 피부로부터 공기 중으로 빼앗기는 땀의 양은 감소하게 됩니다.

 

 

*옷을 알맞고 바르게 입을 것

대부분의 합성섬유(또는 직물)들은 습기를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한을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면직물을, 겨울철에는 모직과 같은 천연섬유를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조하게 생활할 것

술(알코올)은 피부의 혈액순환을 자극하기 때문에 알코올 음료는 자신의 몸의 어떤 반응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땀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뜨겁고 습기 찬 날에는 무알코올성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냉수(얼음물이 아닌)는 갈증을 풀고 과발한으로 잃어버린 체액을 보충시켜 줍니다.

 

*카페인을 끊을 것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늘려서 과열에 대한 것과 동일한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흥분제입니다. 그러니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줄이는 것이 마음의 안정과 심장기능에도 좋습니다.

 

*식사를 주의할 것

뜨거운 여름철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강한 향신료를 쓰는 것은 열이 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줄일 것

비만 상태에서는 아무리 적당한 운동이라도 심장을 긴장시켜 인체에 혈액을 뿜어내게 합니다. 그러니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과발한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화를 내는 것을 삼갈 것

화를 내고 분노하는 것이 적당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과한 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그것이 스트레스를 거의 주지 않더라도 발한을 동반합니다. 만약 자주 화를 낸다면 조깅이나 걷기(산책), 수영 등과 같은 신체운동이나 깊게 숨쉬기(심호흡)와 같은 이완운동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게 좋습니다.

 

*뿌리고 치고 두드리기

적절한 자극으로 피부를 단련시키는 것도 발한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팔이나 손바닥과 발바닥을 탄닌(차 성분)이 들어 있는 물에 담그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과발한과 함께 심한 탈수로 인한 의식 혼미시에는 쇼크의 증상으로 진찰을 요합니다.

 

*일사병의 증상으로 높은 체온을 나타내고, 높은 발한 상태시 긴급하게 체온을 낮춰주는 치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심한 발열 후 해열되면서 과발한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발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진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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