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치매를 간단하게 진단하는 방법과 건망증 자가 진단법

by reviewer_life 2014. 9. 19.
반응형
치매를 간단하게 진단하는 방법

가족 중에 심각한 기억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세 가지 물건을 기억하라고 말한 다음 5분 후에 그에 대해 질문하라. 이 세가지 질문 중에서 하나라도 대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단기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이는 심각한 인지능력 장애, 즉 치매의 신호일 수 있다. 

치매 증상은 우선 사람들의 얼굴, 이름, 사는 곳 등 대체로 기억하기 쉬운 정보들을 잊기 시작한다. 가장 흔히 발견되는 문제는 집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특히 노화 관련 기억상실은 몇 가지로 분류되는데,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경도인지장애(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라 할 수 있음)는 서로 다른 병이다.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그 이유는 염증과 동맥경화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너무 많이 분비된 인슐린이 뇌에서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제 3형 당뇨병이라 불린다. 






노화가 진행되면 뇌의 연결망에 문제가 생긴다. 흔히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조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지나치게 자란 식물이나 떨어진 가지처럼 연결망을 엉키게 만든다. 바로 이것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첫번째 결함은 해마이며 이것은 가는 전선의 입력과 출력에 영향을 주어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신경섬유농축체 역시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신경세포 안에 생긴 불용성의 꼬인 섬유로 전선이 서로 꼬여 잘못된 곳으로 에너지를 보내는 것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특히 이것은 기억보다 지능에 영향을 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영향을 주는 신경섬유농축체에는 알루미늄이 함유되어 있다. 참고로 알루미늄은 지구 흙 성분의 14퍼센트를 차지한다. 물론 알루미늄 섭취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고운 소금 대신 천일염을 쓰는 것이다. 고운 소금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비우유 커비 크리머, 제산제, 캔, 일부 조리기구, 땀을 줄이는 지한제 등에 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건망증 자가 진단법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뇌를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건망증은 대개 노화과정의 하나로 치부되고 있다. 다음의 간단한 평가로 치매 가능성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지 알아보자.

나는....

* 같은 질문을 여러번 반복하는가?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가?
* 평소에 쉽게 할 수 있었던 일을 어떻게 하는지 잊은 적이 있는가?
* 길을 잃은 적이 있는가? 
* 물건을 종종 제자리가 아닌 곳에 두는가? 
* 목욕하는 것을 잊는가?
* 평소에 스스로 했던 판단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가? 



기억력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뇌가 최고의 효율, 최고의 힘, 최고의 상태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많이 있다. 

1. 남을 가르친다. 남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뇌에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평생 학습한다. 뇌 기능을 계속해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것을 학습하라. 3000명의 수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녀의 37퍼센트는 치매를 앓았고, 치매에 걸리지 않은 수녀는 열심히 교육을 받은 경우였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녀는 그렇지 않은 수녀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덜 활발했던 것이다. 평생학습을 지속하면 기억과 관련된 문제의 발생위험을 줄일 수 있다. 뇌를 쓰고 몰입하며 새로운 게임이나 취미 또는 직업을 가지면 뇌에 기억장애와 싸울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기억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신경망을 재강화하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3.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의 흐름을 재편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는 방법이 있다. 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지, 샤워할 때 물방울이 다리에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오렌지 주스 한 모금의 맛을 음미하라. 이를 닦는 동안 치아 하나 하나에 대해 생각하라. 이런 생각을 하기 위해 따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뇌를 훈련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생각의 흐름을 재편하는 것은 뇌를 각성시키고 동시에 뇌 신경망을 강화한다. 

4. 기억장애와 관련된 가족력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면, Apo-E4 수치를 측정해 보는 것도 좋다. 이 검사는 뇌의 신경회로에서 베타아밀로이드를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준다. 운동은 혈액 속에 Apo-E4의 양을 감소시키는 반면, 비만과 알콜 섭취는 이것을 증가시킨다. 

5. 현재에 집중한다. 내일 할 일을 걱정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내몸의 시스템에 엄청난 잡음을 내게 한다.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어제 저지른 실수에 너무 몰두하지 말자. 

6. 뇌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식사를 하면 중력이 작용해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만, 소화과정을 거친 후에는 동맥의 혈액을 통해 그 일부가 뇌로 거슬러 올라간다.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 중 하나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대표적인 것이 연어나 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다. 몸에 좋은 이 지방은 동맥을 깨끗이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뇌의 정보전달 신경 물질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것을 늦춰준다. 따라서 가능하면 일주일에 생선 300그램 이상, 생선기름이나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 하루 2그램 이상, 호두 30그램 이상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DHA는 뇌에 가장 좋은 오메가-3이다. 

7. 야채를 많이 먹는다. 기름기 많은 드레싱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 야채는 과일보다 인지능력 감소를 늦추는 효과가 크며, 하루에 두 번 또는 그 이상 야채를 먹으면 예순 살이 넘은 경우에도 인지능력 감소를 35퍼센트까지 낮출 수 있다.

8. 인지기능을 돕는 영양소를 섭취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