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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사도행전 10장 36-43절 모든 사람에게 전해요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by reviewer_life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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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36-43모든 사람에게 전해요_어린이설교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지난주에는 우리가 사도바울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어요. 이번 주에는 그 이후에 베드로에게 일어났던 특별한 일들을 살펴 볼 거예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곳 저곳으로 흩어졌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땅을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마찬가지로 베드로도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욥바라는 곳으로 가서 가죽제품을 만드는 시몬이라는 사람 집에서 몇 일 지내게 되었어요.

 

욥바는 부산처럼 항구도시였어요. 옛날 구약 선지자 중에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도망갔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요나 선지자였어요. 요나 선지자가 여기 욥바에서 배를 타고 도망쳤던 거예요. 베드로가 바로 이곳에 머물렀어요.

 

욥바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가이사랴라는 곳이 나와요. 여기는 지난번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신 가이사랴 빌립보와는 다른 곳이에요. 이곳도 항구도시에요. 이곳에는 고넬료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있었어요. 백부장은 부하 100명을 거느릴 수 있는 대장 계급이었어요. 이 고넬료라는 사람은요 굉장히 경건한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과 그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주기도 하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던 외국인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오후에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고넬료가 환상을 보았어요. 하나님의 천사가 고넬료에게 다가와 그의 이름을 불렀어요. 고넬료는 두려움 속에서 천사를 쳐다보았고, “주님,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물었어요. 천사는,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단다. 네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것을 보셨고, 너를 기억하셨단다. 지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모셔 오너라. 그는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지내고 있는데, 시몬의 집은 바닷가에 있다.”라고 말했어요. 천사가 떠나가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중에서 경건한 군인 한 사람을 불렀고, 그들에게 방금 일어난 일을 말해주고, 그들을 바로 욥바에 보내었어요.

 

다음날 낮 12시 쯤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욥바에 도착했고, 그쯤에 베드로는 기도하러 지붕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점심 때라서 베드로는 배가 고팠지만 계속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밑에서는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베드로에게 환상이 보였어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모퉁이가 묶여서 땅으로 내려 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 안에는 갖가지 네 발 달린 짐승들과 땅에 기어 다니는 파충류와 날짐승들이 들어 있었어요. 그 때 베드로에게 음성이 들렸어요. 베드로야, 일어나 그것들을 잡아먹어라.“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속되거나 부정한 것을 지금까지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된 것이다라고 하지 말라.” 이런 환상이 세 번이나 있었어요. 그리고 보자기는 하늘로 올라갔고, 베드로는 곰곰이 자기가 본 환상이 도대체 어떤 뜻일까 하고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바로 그 때 누군가 찾아온 것이었어요. 바로 고넬료가 보낸 하인들과 그의 부하였어요. 그들이 문 밖에서 여기 베드로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습니까?”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베드로는 여전히 환상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성령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이 들렸어요. 시몬아,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일어나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주저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라.” 그래서 베드로는 밑으로 내려갔고, 집으로 들어 온 세 사람의 자초지종 들었고, 곧 그들은 가이사랴로 향했어요.

 

다음날 가이사랴에 도착한 베드로 일행들은 고넬료와 그 모든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 있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베드로가 안으로 들어오자 고넬료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그를 일으켜 세우며 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베드로가 말했어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유대인이 이방 사람을 사귀거나 그의 집에 찾아가는 것은 유대 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어떤 사람도 속되거나 부정하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를 불렀을 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따라온 것입니다. , 무슨 일로 저를 부르셨습니까?” 그러자 고넬료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 자신들이 모였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않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받아 주십니다.” 베드로가 봤던 환상이 바로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고넬료의 집에 모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러 갔어요. 하나님께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든 적게 한 사람이든, 피부가 검은 사람이든 하얀 사람이든,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바로 이렇게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선교가 베드로를 통해서 시작되게 되었어요. 바로 그 후에 사울이었던 사도 바울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3번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어요. 이렇게 선교가 시작되게 된 것이에요.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 가족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했어요.

 

3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백성의 주님이십니다.

37 여러분은 요한이 세례에 관해 설교한 이후,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 땅에 걸쳐 발생한 큰 사건을 아실 것입니다.

38 하나님께서는 나사렛 사람인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셨습니다. 그분은 두루 다니시면서 선한 일을 하셨고,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39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목격한 증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40 삼 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41 그러나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증인으로 택하신 우리들에게만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뒤에 그분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4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이 예수님을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심판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증언하라고 하셨습니다.

43 모든 예언자들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고 증언했습니다.

 

여기까지 베드로가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 위에 성령께서 내려오셨어요. 베드로와 함께 왔던 유대 그리스도인들도 그 장면을 보았어요. 그들도 깜짝 놀랐어요. 외국 사람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고넬료 집안 사람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때 베드로가 다시 말했어요.

 

47 “이 사람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을 누군들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어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어요. 사도행전 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어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베드로는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선교란 무엇일까요? 미국에 있는 유명한 목사님 중에 한 분이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어요. 지금도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위험하고 힘든 곳으로 가는 이유는 그곳에 예배가 없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우리가 선교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곳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으로 변화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가야한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선교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곳에 예배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선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명령하신 지상대명령이라고 불러요.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이 마지막 대 명령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살아야 해요.

우리 어린이예수마을 친구들도 베드로처럼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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