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라에 임하옵시며.... 어린이 유초등부 설교
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your kingdom come.
전도사님은 어릴 때 꿈이 있었어요. 무엇일까요? 바로,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만화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텔레비전에서 만화한다는 말만 들어도 저 멀리서 달려왔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밥먹다가도 밥이 보이질 않았어요. 그래서요 맨날 맨날 연습장에 만화를 그리고 또 그리고 또 그리고 했더니 우리 반에서 제일 만화를 잘 그리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산수, 수학, 국어, 영어는 못해도 미술은 항상 제일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전도사님에게 제일 중요한건 그림이나 만화였어요. 만화는요 전도사님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이었어요.
마찬가지로 우리친구들도 마음속에 한 가지씩 보물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내가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고 계속해서 가지고 싶고, 계속해서 하고 싶고, 계속해서 자랑하고 싶은 보물이 누구나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을거예요.
Q. 선생님의 보물은?
옛날에 한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어요. 이 농부가 부자였을까요 아니면 가난했을까요? 아마 부자였으면 농부가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이 농부 아저씨는요 가난한 사람이었어요. 농사짓는 땅도 자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땅이었고, 부자 땅주인에게 빌려서 농사짓는 사람이었어요.
하루는 이 농부가 의쌰 의쌰 열심히 곡괭이로 밭을 갈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텅!! 하고 무엇인가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농부는 밭을 갈다 말고는 땅속에 돌멩이가 들었나 하고 땅을 파보았어요. 그런데 세상에 그 속에 !!
뭐가 들어 있었을까요? 세상에! 그 속에 닌텐도 DS가!! 아니면 도라에몽이!! 아니면 !!
그 안에는요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겨져 있었어요. 그것도 굉장히 오래된 상자 속에 있는걸 보니까 땅주인이 숨겨놓은 것도 아닌것 같아요. 농부는 정말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했어요.
그런데요, 기쁘긴 기쁜데 한가지 문제가 떠올랐어요. 여러분, 지금 땅주인이 누구죠? 농부인가요? 아니죠? 부자가 땅주인이죠? 그러면 오늘 농부가 열심히 땅을 파서 발견한 보물은 누가 가질 수 있을까요? 당연히 땅주인이 가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농부는 한가지 꾀를 생각해 냈어요. 어떻게 했을까요? 농부는 조심조심 보물을 다시 땅에다가 묻었어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표시를 해두었어요. 딴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흙으로 잘 덮은 후에 열심히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어떻게 했을까요?
농부는요 집에 있는 것 중에서 팔 수 있는 건 전부다 팔아버렸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냉장고도 팔고, 세탁기도 팔고 게임기도 팔고, TV도 팔고 닌텐도 DS도 팔고, 유희왕 카드도 팔고, 마법 팽이도 팔았고, 마지막으로 집까지도 팔았어요. 농부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몽땅 다 팔아버렸어요.
그리고 이제 농부는 부자 땅주인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주인 앞에 가서 돈주머니를 척! 하고 꺼내놓았어요. “영감님, 저기 있는 밭을 제가 사고 싶습니다. 저한테 파시죠!” 땅주인은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돈을 세더니 땅을 농부에게 팔아 넘겼어요.
그 후에 농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도 없고, 냉장고도 없고, 닌텐도도 없고, mp3도 없는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보물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여러분 우리가 오늘 정말 중요한 말씀을 듣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요 마치 농부가 발견한 보물하고 같은 거예요.
지혜로운 사람은 농부처럼 행동하는 사람이에요. 친구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요 천국을 향해서 전력 질주하는 사람들이에요. 전력질주는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서 달리는 걸 말하죠? 그것처럼 천국이라는 보물을 가지려면 느릿느릿 걸어가는게 아니라 농부처럼 집팔고 땅팔고 냉장고 팔아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기울여서 달려가야 되요. 지혜로운 농부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서 보물이 숨겨져 있는 밭을 살 수 있었듯이 우리도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다 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해요.
그만큼 하나님나라 천국은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곳이에요.
그런데 이 천국을 우리에게 주신분이 계셔요. 바로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세요. 천국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셨어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이에요. 천국은 아픔이 없는 곳이에요. 그리고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이에요. 너무나 좋으신 아빠 하나님을 항상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천국의 반대는 어떤 곳이죠? 바로 지옥이에요. 지옥은 말하지 않아도 어떤 곳인지 알겠지요?
우리 하나님은 천국이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원하세요. 그리고 예수님도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Your Kingdom Come.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하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주기도문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예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그러면 반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성경을 보면 잘 나와 있어요. 먼저, 성경에서는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 거듭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는 거예요. 친구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들은 모두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가게 되요.
세가지 약속의 마지막 세 번째, 우리가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하는 거예요.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하는 거예요. 다음 주는 친구 초청주일이에요.
(친구초청주일 하는 방법 소개)
우리 모두의 소중한 보물인 천국을 가지고 있는 유초등부 친구 여러분,
우리가 가진 이 보물을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소개해주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모두 아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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