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몇 일 전에 새로 구입한 핑크 포니 흔들말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아가는 15개월에 접어 들어서 잘 뛰어 다니기도 하고, 걷고, 또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도 좋아합니다.(물론 못 올라가게 막기는 하지만 틈만 나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아무래도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다 보니 어른들이 마냥 놀아주기에는 금방 지치기 마련이네요.
그래서 놀이기구를 조금 사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리뷰했던 기린 미끄러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리뷰하는 흔들말(목마? 플라스틱마? ㅋㅋ) 핑크 포니예요. 유튜브로 이거 타는 거 봤는데 정말 신나고 재밌게 아기들이 타네요. 그래서 급!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무로 된 목마를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고, 또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자리만 차지할 건데, 비교적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핑크포니가 눈에 확 띄었는데, 색감이 정말 이쁘고 잘 매치된 파스텔톤이라서 정말 좋네요. 가격은 2만원 또는 19000원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는 네이버에서 열심히 가격 비교해보고, 쿠팡이나 위메프도 다 뒤져봤는데, 대충 이 가격 밑으로는 없네요. 그래서 SKT 멤버십 포인트까지 부어서 이걸로 구입했습니다. 처음 받아 보니 눈이 없는 핑크포니네요. ㅍㅍ 그래서 스티커로 눈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네 발부분(?)에도 하트 스티커 붙여주면 끝!! 조립? 조립과정 없고 완제품이 오네요. ㅎㅎ 기린 때는 조립을 해줬는데.....
타고 내릴 때 조금 주의를 해줘야 하고요. 왜냐하면 너무 가볍기 때문에 아기가 중심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그리고 우리 아가는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 하더군요. 붕붕카도 잘타면서 흔들말 핑크포니는 약간(?) 후덜덜...... 그래서 엄마와 합작을 해서 열심히 핑크 포니로 유도하고, 일부러 태워주고 해서 이틀만에 적응했어요.
그래도 아직은 재밌게 타지 않아요. 타는 방법을 모른다고 할까요? 이랴 이랴 하고 엄마 아빠가 소리를 질러주면 그냥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는 단계랄까요..... 쩝.....
아래쪽에는 조으는 나사가 있어요. 나중에 풀어서 세척하기 좋겠네요. 2만원짜리 제일 저렴한 녀석 치고는 그래도 꽤나 튼튼하고, 기능도 제대로 잘 작동하고, 아기가 그래도 이제는 조금 적응해서 재미있게 타고 놀고 있어요.
하루 종일 집에서 노는 아기에게 추천합니다. 이제 가을, 그리고 환절기가 오면 밖에 나가기 부담스러운데 슬슬 그때를 대비해야 되겠죠. ㅎㅎ 요것 마련해놓고, 재밌게 놀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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