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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교실

임산부 기형아 출산_종류와 받아야 할 필수 검사, 임신 후 감기약을 먹었을 경우 대처

by reviewer_life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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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글우글 우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임신과 관련하여 기형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기형아 출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기형아의 종류?

Q2. 임신전 필수 검사 종류?

Q3. 임신 후 감기약을 먹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 임신부 100명중 3-5명은 기형아를 출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65-75%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먼저 기형의 유형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그 유형에는 5가지가 있어요. 

 

1) 유전직 질환에 의한 기형

2)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 그리고

3) 임신부 질환에 의한 기형이 있고, 또

4) 감염에 의한 기형,

5) 선천성 형태 이상 등이 있습니다.

 

 

유전적 질환에 의한 기형

 

유전적 질환에 의한 기형은 언청이나 선천성 심장병, 무뇌아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비정상 유전인자에 환경 요인이 작용해서 나타납니다. 선천적으로 효소가 부족해 대사 물질이 뇌에 축적되어 정신박약을 일으키는 페닐케톤뇨증, 난쟁이, 혈우병 및 자폐증 등이 유전적 질환에 의한 기형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몇 세대를 걸로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


전체 태아 중 7%가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지만, 대부분은 자연유산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0.6%만 염색체 이상으로 태어납니다. 대표적으로 다운증우군이 있고, 또 선천성 심장병 같은 장기 기형도 있습니다. 터너증후군(여자아이에게만 나타남. 다 자란 키가 150cm 미만이지만 지능은 정상)과 클라인펠터증후군(남아에게 나타남. 지능이 낮고, 성 장애가 동반)과 에드워드증후군(머리가 작고 심장에 이상이 나타남) 등이 있습니다.

 

 

 

 

임신부 질환에 의한 기형

 

임신 전에 당뇨를 앓았던 사람은 당뇨가 없었던 임신부의 5배나 기형 발생율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에이즈에 걸린 임신부는 선천성 심장병, 정신박양의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선천성 심장병, 고관절 탈구, 언청이, 육손 등의 기형이 임신부 질환에 의해 생길수 있는 것들입니다.

 

 

 

 

감염에 의한 기형

 


잘 알려진 것 처럼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 백내장, 선천성 심장병, 중추 신경계 이상이 생길 수 있고, 고양이 대변으로 배출되는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머리가 작은 기형아, 머리에 물이 차는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고, 망막에 염증을 일으켜 시각장애 아이를 낳기도 합니다.

 

 

 

 

선천성 형태 이상

 

제가 아는 분 중에도 딸을 낳았는데 항문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여러번 수술을 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를 쇄항이라 부르는데, 변을 볼 수 없어 배가 부풀어 커지게 됩니다. 선천성 식도 폐쇄증이나 장폐쇄증은 식도나 장이 끊어져 있어서 우유를 먹을 수 없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기형입니다. 배꼽탈장은 배꼽 속 구멍으로 장이 빠져나오는 기형이며, 대체로 생후 1-3개월경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양수 검사 및 정밀검사

 

 

다음으로 양수 검사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고양이나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오랬동안 길렀을 경우 감염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에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특히나 고양이로 인해서 감염될 수 있는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과 관련된 기형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오랫동안 기르신 분은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연령 임산부의 경우(35세 이상)

 

□  임산부나 남편에게 기형이 있는 경우, 또 가까운 친척 중에 기형아를 낳은 경우

□  예전에 원인불명의 사산을 한 경우

 

□  첫 아이가 기형아인 경우

□  모체 혈청 검사에서 비정상 판정 받은 경우 (모체혈청 트리플 검사라고 부르는데 임신 15-18주 사이게 검사 받습니다. 산모의 피검사를 통해서 기형아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운증후군 발견은 60%, 신경관 결손 발견율른 80%정도라 합니다 .

□  X염색체와 관련된 유전질환이 의심되어 성감별이 필요한 경우.

 

□  양쪽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

 

 

 

 

 

임산부가 받아야 할 필수 검사 5가지

 


□ 풍진 항원항체 검사 : 임신 4-12주 사이

정밀 초음파 검사 : 9-14주 사이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 : 15-18주 사이

당뇨 선별 검사 : 24-28주 사이

신생아 선천성 대사 검사 : 출생 후 4-6일 (정신박약, 페닐 케톤뇨증,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갈락토오스혈증 등을 검사)

 

 

 

 

 

 

 

 

임신했는데, 모르고 감기약을 먹었어요!

 

사례 ) 처음 임신을 했는데, 임신한 줄도 모르고 감기약을 먹었을 경우.

그러니까 월경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모르고 지나친 것이다. 이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감기 걸리고 약을 먹는 시기가 언제인가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정이 되고나서 6~7일 후까지가 착상전기인데, 이는 지난 월경일로 부터 따지면 새로 월경을 하기 전 1주일간 정도가 된다. 이 시기는 아직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하기 이전이라 엄마와 배아(태아)와의 혈관이 연결되기 전이므로 엄마가 섭취한 약이나 유해물질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적다. 따라서 임신의 초기, 즉 최종월경일로 부터 4주 이내에서는 약을 먹은 것이 그다지 해가 안 된다.


그러나 이 시기 이후에 먹은 약물이나 바이러스 감염은 아주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이때부터는 엄마와 아기의 혈액교환이 일어나고 태아의 기관, 즉 뇌, 눈, 심장, 팔다리 등의 기관들이 분화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에 어떤 기형유발물질이나 유해물질에 태아가 노출되면, 스스로 죽어서 자연유산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임신초기(5주~12주)가 특히 태아의 심각한 기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은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 시기 이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시기이지만 아주 안심할 수는 없다. 저체중아, 조기유산, 가벼운 기형발생의 가능성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선천성 기형 왜 생기나?


임신초기에 특히 기형과 관련이 높은 약물이나 감염에 어떤 것이 있을까? 사실 이 분야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아주 확실하게 기형유발물질로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그 만큼 이 분야의 연구가 여러모로 복잡하기 때문이다.

 

대개 기형아 출산의 원인 중 20%는 알려진 유전적 질환이 있을 경우이고 3~5%는 염색체 이상, 1%는 방사선치료, 임신부의 감염(간염바이러스, 풍진바이러스, 독감바이러스 등)에 의한 것은 2~5%, 기타 임신부의 질환(치료하지 않은 당뇨병, 저갑상선증 등)에 의한 것은 1~2%, 약물이나 환경으로부터 오는 유해물질에 의한 것이 4~5%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인 60~70%는 어떤 원인인지 모른다고 추산하기 때문에 이 방면의 연구가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임신 중에 풍진이나 독감을  앓든지 피부에 얼룩이나 반점이 생기는  질환, 바이러스성 감염 등이 생기면 의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

 

*임신중에 약물을 먹었을 때는  먹은 약 봉지를 같이 지참하거나 약국에서 약명을 알아내어 의사를 찾아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시중 약국에 많이 파는 항생제 중에 테트라 싸이클린 종류나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은 기형유발과 관계가 있으므로 약명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부인 또는 남편 쪽 집안에 유전적 질환이나 선천성 기형이 있었거나, 또는 이유 모르게 신생아가 사망했을 경우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 염색체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첫 아이 또는 앞서 임신에서 선천성 기형이 있었던 경우는 반드시 염색체 검사를 하여 유전적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하여 다음 임신을 준비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임신부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직장이나 작업장의 환경에서 유해가스나 유해물질이 없는지, 다루는 물질 중에 납, 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이 없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남편 역시 그러한 직장에서 일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 유해물질을 다루는 일을 하는 남편이 옷이나 몸에 그 물질을 집으로 가져오게 되어서 부인과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작업장의 유해물질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도록 옷을 갈아입고 세척을 하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 또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활동, 그리고 정신적인 안정이 임신부가 가장 지켜야 할 기본적인 수칙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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