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스케이트 어떤가요?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북구문화빙상센터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_아이들과 가볼만한 곳_북구문화빙상센터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시원~ 한 빙상장에 가서 스케이트 타고 왔습니다.

 

거의 20년 만에 타보는 거라 ^^ 걸음마 부터 시작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조금 타다 보니 약간(?) 적응이 되어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넘어지면서도 금방금방 배우더군요.

 

 

 

 

먼저, 티켓은 입구 쪽에서 자동판매기를 통해서 끊어야 했습니다. 따로 계산대가 없어서 기계를 통해서 구입해야 되었는데, 5만원 짜리는 안들어가네요. ㅎㅎ 그래서 친절한 직원분이 달려오셔서 바꿔주셨습니다. 헬멧이랑 스케이트 신발 다합쳐서 5천원(입장료 포함)이죠. 스케이트 대여 후에는 환불불가네요. 아참, 아이들 입장료가 5천원이라는 말이고 어른은 조금 더 비싼 걸로 알고 있네요. ㅎㅎ 제가 계산을 안해서 어른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북구 빙상 센터 홈피에 가시면 정확한 가격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스케이트 대여하는 젊은 직원 정말 밥맛이더군요. 뭐에 불만이 있는지 잔뜩 인상쓰고, 신발 사이즈 말하고 달라고 했더니 바닥에 소리 날 정도로 쾅하고 거의 던지다 시피 주더군요.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요. 우리 아이들 있어서 한소리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괜히 싸움 벌어지면 놀러온 목적 상실이니까요. 하지만 저런 직원을 쓰는 곳은 다시 오기 힘들지요. 다만 저런 불친절하고 개념없는 직원들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게 어디서든지 통하는 진리지요.

 

 

 

 

 

 

 

 

장갑은 매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안에 시원했습니다. 아이들 긴팔 입고 오라고 했는데, 땀을 많이 흘리더군요. 그래도 시원하니까 여름철에 재밌게 놀 수 있는 이색 장소네요.

 

 

여기는 빙상장이네요. ㅎㅎ 잠시 정비하는 시간이라 다들 밖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잠시 찍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유투브 비디오로 감상하시고요.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