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그리스도인_매튜 미드_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뻐한 사람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한 사람

유사그리스도인

 

매튜 미드 저 | 장호익 역 | 지평서원

 

 

 

 

 

중적 복음 시대에 더 많은 유사 그리스도인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유사 그리스도인이 우리 현실 속에 많이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중 어떤 사람도 자신이 유사 그리스도인이라고는 말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매튜 미드는, 아무도 스스로를 유사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우리와 흡사한 현실을 향해서 유사 그리스도인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이 강론에 언급된 것과 비슷한 영적 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범위와 규모에서는 그때와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우리의 현실을 살펴보십시오! 유명한 설교자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복음을 듣고 열심히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대중적인 복음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적 무너짐을 막기 위한 권면의 책

이런 상태에서 만일 누군가가 우리의 영적 무너짐을 정지시켜 준다면, 그것만큼 우리에게 결정적인 유익을 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목적과 유익을 위한 강론입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소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은 치료를 위한 것이기에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아픔을 피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정확히 비추어 봄으로써 겸비해지는 계기로 삼으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우리 자신을 진단하게 하는 최고의 책입니다. 당신이 ‘누구이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긴다면, 일단 먼저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그리스도인 됨에 대해서, 또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십시오.

교회 안에서 당신이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는가는 여기서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한다면 무엇보다도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유사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그것을 말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허풍스럽고도 거짓된 자기 확신을 제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실체를 보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