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생기고 처음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아 봤습니다. 우편이 날아와서, 이게 뭔고 하고 봤더니 자동차 검사해야 된다고 온 우편이네요.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합니다.
안하면, 30만원 정도 벌금이 나온다고, 문자도 계속 오고, 이래 저래 계속해서 우편과 문자를 통해 꼭 검사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 자동차 검사하는 방법은?
우선 가까운 차량검사소에 가서, 접수를 해야 합니다. 가실때 자동차등록증과 보험가입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자동차 등록증만 달라고 해서 그것만 제출했습니다. (보험가입 여부는 전산으로 검색가능하기에.....)
월요일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 대기가 거의 없어서 바로, 접수하고, 계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시간 평일 9-12시, 1-6시까지 하네요.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합니다.)
종합검사를 받았는데, 차가 연식이 오래되서, 5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그래서 안내를 받고, 도로 바닥에 그려진 번호를 찾아서 쭈욱 따라 가면 된다 해서 차를 끌고, 번호를 따라 운전해 가니 차량 검사하는 곳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검사하는 차량이 거의 없어서, 조금 기다리고, 바로 차량 검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해서 한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10분 정도 기다리니, 차량 검사 결과를 보여 주시는데, 아뿔싸!!! 라디에디터가 새고 있다합니다.
오늘 검사 받으러 잘왔다면서 바로 가서 고치라 하네요.
번호판 등도 하나 나가서 그것도 같이 고치라 하면서, 모든 검사 확인증도 끊어주고, 차량 검사를 마치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차량 검사를 처음 해보는 거라서 뭘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는데, 별거 없었네요.
그렇지만, 라디에이터가 새는걸 알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몰랐으면, 계속 타고 다니다가 엔진이 과열되어서 퍼질뻔 했겠는데요.
그나저나 역시 차는 돈먹는 괴물(?)입니다. 뭐 하나 했다하면 돈이 많이 나가서....
자동차 검사는 시와 도에서 지정한 정비 업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하니 자주 가시는 정비소에서 하는지 물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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