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마이트 침구청소기 솔직 후기!

* 보시기에 앞서 해당 업체나 여타 다른 어떤 곳으로 부터 어떠한 금품이나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사용후기로 작성하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구입한 크린마이트 침구청소기 리뷰입니다. 최근에 아이들이 기침을 하도 많이 하고,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아서 혹시 먼지나 진드기 문제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관련이 크지는 않지만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것이 침구청소기입니다. 침구청소기는 이전에 특별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이템인데, 지인이 사용해보고는 꼭 사라고 했기에 큰맘(?) 먹고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예전에 스팀다리미 구입한 적이 있는데(이건 흑역사.....), 이건 정말 구입하고 몇번 쓰지도 않고 쳐박아 두고 있기에 혹시나 제 2의 그런 꼴(?)이 발생할까 싶어 고민 좀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관련된 일이기에 저지르고 봅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검색하다가 가격대를 보고 후덜덜..... 왜 이리 비싸냐... 그래서 중고나라 검색에 들어갑니다. 나오면 족족 팔려나가네요. 아니면 너무 먼 지역이거나..... 

그래서 좀더 눈을 낯추어 봤습니다. 잘 찾아보니 헤드형(오옷!)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보니 착합니다. 블로그도 몇군데 뒤져보고, 카페도 기웃기웃해보면서 결국 결정한게 어떻게 보면 최저가, 가장 저렴한 엔퓨텍이라는 중소기업 제품 크린마이트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4만원대.... 잘찾아보면 3만7천원대....ㅎㅎ)

일단은 제품의 외형보다는 기능과 후기를 집중적으로 봤는데, 나름 괜찮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작업(?) 치는 회사들도 많기 때문에 좀더 알아보려다가 "아몰랑!" 귀찮아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이래도 괜찮은겨?) 

따끈따끈 후기!!

여하튼 어제 제품 받고, 오늘 점심 때 청소하면서 써봤습니다. 헤드형이라서 청소기만 있으면 됩니다. 청소기는 삼성청소기인데, 제품 설명서 보니 삼성청소기는 다른 중간 부품 없이도 바로 끼워 쓸 수 있다합니다. 그래서 끼워 봤더니 역시 잘 들어 맞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능! 

오늘 우리 집 이불과 매트에 그렇게 먼지가 많은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애기들이 이런 환경에서 잤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후기 남깁니다. 저렴하고 볼품없어 보이지만 잘작동하고, 효과도 있습니다. 

먼지.... 무쟈게 잘 빨아들입니다. 처음 사용할때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삼성청소기 먼지통을 미리 비웠었습니다. 그리고 이불들과 깔고 자는 매트와 요를 청소기로 몇번 지나다니는데 엄청난 먼지가 빨려들었습니다. 눈에는 안보였는데 우찌 저리 많은 먼지가 있을 수 있을까..... 망연자실.... 

여하튼 다른 기능도 붙어 있습니다. 자외선 살균 기능입니다. (UV-C lamp사용) 보통 칫솔이나 젖병 소독기에 쓰이는 램프가 크린마이트 청소기 하단 부에 달려 있네요. 건전지 AAA(작은것) 3개가 들어가서 작동하는 형식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외선이 비추이면서 청소기 돌리면서 잠시 잠깐 자외선을 이불이나 매트에 쏴 주는 기능입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 기능으로 진드기들 죽일 수 있다는데.... (우리집에 진드기가 있던가....?) 먼지 속을 관찰해봐도 움직이는 건 없습니다. (없구나...헤헤)

▲ 대박! 먼지 엄청나다....

자외선 기능은 차지하더라도 청소기 헤드형 크린마이트 침구청소기 적극 추천합니다. 괜히 비싼것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비싼건 건 근처도 안가봤지만서도.....) 매일 한번씩 이불 위로 쓱싹 쓱싹.... 매트 위로 쓱싹쓱싹 하면 침구 먼지는 걱정할 필요 없겠습니다. 

침구청소 한번 한건데 내무부장관님 말로는 괜히 이전과는 다르게 깨끗해 보인다고 하더군요. 아내도 만족하네요.(그거면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