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물생활용품 탐방! 형광해파리 득템!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득템한 물생활용품 소개하는 시간이군요. 예전에는 없었는데, 요즘 다이소 마다 물생활 용품이 비치되어 있더군요. 간단한 어항, 돌, 인공수초 같은 것과 구피 밥까지! 역시 다이소네요. 그 중에 가장 무난해 보이는 형광 해파리 하나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단가 2,000원!! 그런데, 

처음에 뭘 모르고 야광으로 착각했습지요. 하지만, 야광이 아니라 형광입니다. 아무리 불끄고 지켜봐도 야광은 아니더군요. ^^ 뭐, 우야둥둥 이쁘긴 하네요. 하늘 하늘 거리는게 역시.... 큰 어항에나 어울리는 것이군요. ㅎㅎ 제 자반 어항에서는 별로 안 이쁩니다. 어느 병원에서 본 큰 어항에 있던 걸 기억해 보니, 참 이쁘던데, 작은 어항에서는...... 별로네요. ㅎㅎ

물론 설명서에는 야광이라 적혀 있겠지만, 우리 집에서 아무리 지켜봐도 야광이 아니더라는 불편한 진실..... 마데차이나라 그런가.... 그렇지요.... 

뾱뾱이로 붙이도록 되어 있고, 낚시줄은 길이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멋지게(?) 둥둥 수중에 떠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길이조절 실패 및 귀차니즘으로 그냥 뒀습니다. 물에 손 넣기 싫어해서리..... 

물고기들은 무시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뭐, 잘들지내니 괜찮은 아이템 같기도 하고..... 

어항이 작다면, 최대한 복잡하지 않은 레이아웃이 좋다고 생각이 요즘 문득 듭니다. 그래서, 다들 탱크항을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