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아) 머리 감기기_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모자(케어샴푸캡)

안녕하세요! 우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아기(유아) 머리 감기기_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모자(케어샴푸캡)에 대해서 리뷰해 봅니다. 최근에 아기 머리감기기가 힘들어서 구입한 것입니다. 아기들 보통 머리 감길 때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안아서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감기는 터라 아기가 기겁을 해대는데요.

 

 

우리 집도 돌이 된 아가야가 울고 불고 난리였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인터넷으로 조사해 보고 "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모자(케어샴푸캡)"를 구입했어요. 

 

 

구입해보고,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사두길 잘했다는 거예요. 2-3천원 정도로 있는 다이소 샴푸캡도 있는데요. 그건 너무 약해서 아이가 조그만 움직여도 잘 벗겨지고 물이 흘러내리고 난리도 아닌데,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머리에 밀착이 되면서 물도 흘러내리지 않아요. (약간 한두 방울 흐르는 건 봤어요.)

 

 

 

 

 

 

 

*  주의할 점 & Tip!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아기(유아) 머리 감길 때 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모자(케어샴푸캡)를 거부하는 사태예요!!! ^^ 비싸게 주고 샀는데(15000원 정도) 끝까지 쓰지 않으려 할 때!!!! 엄마의 마음은 폭발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팁을 드리자면 아기 머리 감길 때 세수대야나 욕조에 앉히시고, 약간의 물을 채워주시고, 아기가 거기서 놀도록 장난감을 넣어주세요. (물놀이 친구들 ^ ^)

 

 

 

 

그러면 그거 잡고 노느라 신경이 팔렸을 때 살짝 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 모자를 씌워주시면 성공할 수 있어요. 물론 우리집 아기 이야기였지만, 다른 집에서도 약간의 당근을(?) 잘 사용해서 어루고 달랜다면 충분히 씌울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 위 구분 없이 두 가지 방법으로 다 사용 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들려요. ^^

 

 

 

▼ "제발 한번만 써주라~!!" 하며 어루고 달래보는 엄마 아빠!!

하지만 패션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 아가는 욕실이 아니면 머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ㅠ_ㅠ

 

 

 

* 샴푸캡 상세 정보 & 가격

 

실제 제품명은 kair bath visor라고 해요. 소재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사이즈는 18 X 21cm이에요. 사용 연령은 9개월 이상 부터인데, 블로그나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7개월이나 6개월 아기한테도 사용하네요. 약간 헐거운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아기가 잘쓰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될 듯 싶어요. 물론 어른인 제 머리에도 쓸 수 있었어요. (제 머리는 보통 사이즈랍니다. ^^*)

 

 

 

밴드 부분이 에어쿠션으로 되어 있어서 머리가 조이는게 덜하고, 아기 머리에 안심하고 착용시킬 수 있었어요. 색상은 블루, 그린, 핑크, 퍼플, 옐로우 이렇게 5가지가 있네요. 저는 보라색이 좋아서 퍼플로 구매했고요. 가격이 15,000원 정도로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우리 아가가 울지 않는다는게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머리 감길 때 계속 울면 멘붕오잖아요. ㅠ_ㅠ

 

 

 

아기(유아) 머리 감기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샴푸캡 바스바이져 실리콘모자(케어샴푸캡)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육아되세요! 대한민국 엄마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