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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교실

기저귀 피부염의 발생원인과 예방법

by reviewer_life 201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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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피부염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중한 우리 아가들에게 잘 생길 수 있는 기저귀 관련 피부염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사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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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피부염은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병변을 총칭하는 것으로 좀 더 정확한 용어는 원발성 자극 기저귀 피부염이다. 따라서 기저귀를 찬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기저귀 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저귀 피부염은 왜 생기나?


기저귀보의 직물 자체에 의한 마찰이나 기저귀 차는 부위의 수분에 의해 침연(피부가 물러져서 벗겨짐)이 일어나서 피부의 일차적인  방어기능이 감소됨으로써 외부의 다양한 자극 물질에 의하여 피부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종래에는 소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생기는 암모니아의 자극에 의하여 기저귀 피부염이  발생한다고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암모니아 단독으로는 기저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는 있으나 기저귀 피부염을 유발시키지는 못하며, 마찰과 침연에 의하여 손상된 부위에서 발진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변은 단백분해효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노폐물을 포함함으로써 원발성 자극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종래에는 세균감염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기저귀 피부염이 있는 경우와 정상인의 경우에 별 차이가 없다고 보고되어 있고 반면에 '캔디다'라고 하는 곰팡이는 기저귀를 차는 부위 같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쉽게 자랄 뿐 아니라, 기저귀 피부염이 심한 정도와 대변의 '캔디다'의 양과 비례하여 기저귀 피부염의 원인으로서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외에도 기저귀 소독에 사용되는 비누, 세제 및 방부제가 기저귀 피부염을 약화시킬 수 있다.

 

 

 

 

 

 

기저귀 피부염의 증상

 

기저귀 피부염은 출생 후 3주내지 12주에 흔히 발생하고 7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증상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약 반수의 영아는 성장하면서 어느 시기에 기저귀피부염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잘 알려진대로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가 닿는 돌출부위 즉 둔부, 성기부, 하복부 및 치골부위와 상부대퇴부에 흔히 생기며, 사타구니 굴곡의 깊은 부위에는 생기지 않는다. 임상양상은 처음에는 붉은 색의 피부발적(홍반)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작은 물질들이 생기며, 피부가 얇게 벗겨지고(미란),  진물이 흐르며(삼출), 얕게 헐(궤양)수 있다. 만일 사타구니의 깊은 굴곡 부위까지 홍반이 퍼지고 그 주위에 작은 고름집(농포)과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증상(인설)이 관찰되면 '캔디다'에 의한 기저귀 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기저귀 피부염의 예방및 치료


치료로서는 기저귀 부위의 청결과 건조 악화시키는 원인의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기저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질환이 있는 부위를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기저귀 싸개는 피부염 발생부위를 더욱 축축하게 하여 더 많은 자극을 주고 염증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기저귀로는 일회용 기저귀가 좋은지 세탁하여 반복 사용하는 기저귀가 좋은지에 대하여 논란이 있지만, 아직은 일회용 기저귀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면 기저귀를 사용하여 자주 갈아주는 것이 기저귀 피부염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기저귀의 세탁 시에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헹구어 주어야 한다.

 

 


기저귀를 교환할 때마다 하체부분만 씻겨 주거나 수딩젤을 발라주고 적당히 그 부위를 건조하게 하고, 외부의 자극 물질에 대한 보호작용을 하도록 한다. 또한 평소에 베이비크림제제를 얇게 바름으로써 소변이나 대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기저귀 피부염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나 약 5일정도 적절한 처치를 한 경우에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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