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오케이캐시백(okcashback) 적립하는 법_친절한 리뷰

안녕하세요! 우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오케이캐시백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믹스, 가정에서 구입해서 많이 드시겠죠? 서민들의 커피!! 역시 맥심이나 프렌치카페나 다양한 종류가 많은데요. 저는 이번에 동서식품에서 나온 맥심 모카골드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커피상자에 나와있는 오케이 캐시백(okcashback) 200점 표시를 보고, 한푼두푼 모아볼까? 하는 마음에 적립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케이캐시백 사이트에서 적립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겨우 적립했어요.

 

 

적립하는데, 들었던 시간은 총 1시간 소요! 200원 적립하려고, 1시간을 헤맸다는게 제 글의 요점입니다. 왜 이렇게 불편한 구조를 만들어 놓았을까 하는 의아함이 듭니다. 최대한 적립되기 힘든 구조를 만들어 두고, 고객의 접근성을 최대한 복잡하게 만들어 둔 두 회사의 음모? ^^ 모든 건 상상에 맡기겟습니다.

 

 

요번에 리뷰도 할겸, 작심하고 시간을 내어서 해본 결과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코 시간이 남아돌아서 한 일은 아닙니다..... ㅠㅠ)

 

 

여하튼, 제가 적립한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적립할 쿠폰 번호를 알아야겠죠?

 

맥심 모카골드는 아래와 같이 포장지의 아래부분을 뜯으면 나옵니다.

 

 

 

그리고 적립할 수 있는 사이트로 가봅시다. 포장지에는 두군데를 알려주고 있어요.

우선, 맥심 사이트 www.mymaxim.co.kr    // 그리고 www.okcashback.com 오케이 캐시백 사이트입니다.

 

 

 

 

저는 오케이캐시백에서 하는 걸 먼저 시도해 봤어요. 다른 제품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일이 회원가입을 피하고, 이미 회원가입 되어 있는 사이트에 들어간거죠!!

 

 

 

 

 

 

 

 

오케이 캐시백 적립 실패 사례

 

오케이 캐시백 사이트로 이동하고, 로그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아, 적립해 볼까하고,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제휴상품 부분일 거라 생각하고, 거기서 제품을 찾을 생각에 들어가 봤어요. 아참, 그전에 먼저 상품쿠폰이나, 온라인/영수증쿠폰 적립 이라는 메뉴도 들어가서 시도해 봤어요. 그랬지만, 적립 실패!!!!!!

 

 

 

물론 제휴상품 홈에서도 코드를 입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적립번호를 넣으란 거지? 하면서 신경질적으로 인터넷을 꺼버렸습니다. 은근히 사람 열받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또 상품 구성란에는 제가 구입한 160T짜리 상품은 없네요. ^^;;(뭐지...이건....)

 

 

 

 

 

2차시도!! 맥심에서 적립하기

 

 

그러나, 이미 리뷰를 작심을 하고, 적립할 방법을 찾아봤기에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맥심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음... 그나마 맥심 사이트는 정면 페이지에 오케이 캐시백 포인트라고 영어로 적어 두었군요.^^;; 그러나 그 전에,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회원가입을 하면서 부딪친 문제는 비밀번호 설정부분이었어요. 너무 강력한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어서, 그자리에서 억지로 기억도 못할 비밀번호를 만들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 어디 적어 놓지 않으면 잊어버릴 만한 비밀번호죠. 바로, 8자리 이상의 영어, 소문자 대문자를 섞어야 하고, 또 특수문자랑 숫자까지 들어가야 해요. 비밀번호 뭐로 하지 하면서 잠시 맨붕에 빠졌어요. 다행히 저는 알툴바 비밀번호 재생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억하지 않고, 거기에 맡겨 버리기로 했어요. ^^ 회원가입 한번 어렵네요!!

 

 

 

 

 

 

가입하고, 이제 로그인 하려고 하니 그 다음 생긴 시츄에이션!!! 보안 인증서에 문제가 있다나 뭐라나요. 이건 도대체 뭔일인지.... 사이트를 이상하게 만든 맥심탓이겠죠? 해결 방법은 아래 그림에서 이 웹 사이트를 계속 탐색합니다를 눌러주는 거예요. 옆에 괄호에는 권장하지 않음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어요. ^^ 어쩔 수 없이 권장하지도 않는 옵션을 써서 로그인 해야하는 불편함!!

 

 

 

 

뭐,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회원가입 성공!!!! 아, 시간 정말 많이 든다. 200원 적립하려고, 비싼 인건비 들이네요. ㅎㅎ

 

 

 

 

 

자아, 이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ok cashback point 라는 메뉴를 클릭해 줍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적립하라고 하네요. ㅎㅎ 간편이라..... 쩝.... 여하튼 카드번호를 입력하고(아아....힘들다....) 캐시백 비번 입력하고, 그 밑에 쿠폰 번호 입력하는 칸이 나와 있어요. 거기에 입력하는데, 숫자 2와 영어 z가 헷갈리네요. 도대체 2인지, z인지 몇번을 해봐야 분간이 갑니다. 중간 중간, 200원 적립할려고 이제 뭐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들었어요.

 

 

 

 

 

적립에 성공한 메시지를 드디어 받고, 도대체 얼마나 모였을까? 하고 포인트 적립 내역을 확인했어요.

 

 

 

 

 

 

그런데, 왜 180포인트인거죠? 분명 200포인트라고 적혀 있던데...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네요. 20포인트는 도대체 누가 떼간거죠?

 

장장, 1시간에 걸쳐 180포인트 적립한 저의 리뷰 잘 보셨나요? ^^ 보시면서, 주인장 미친거 아냐? 하고 생각하는 분은 계시지 않았나요? 불편한 구조, 그리고 적립하는 방법이 사용자들 알아서 하라는 안하무인 태도 ^^ 캐시백은 도대체 왜 존재하는가의 존재론적 문제(?) ^^, 그리고 나의 20포인트는 누가 가져갔는가의 문제 등등을 다루어 보았어요.

 

 

참, 세상 살기 힘드네요. ㅋㅋ 다음에는 절대 안해야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리뷰만 아니면!!!)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구요. 즐겁고, 기쁜,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래요~! 다음에 또 다른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