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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항공 비행기 블랙박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최악의 비행사고 1-3위

by reviewer_life 201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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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비행기 추락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불명의 사고로 인해 많은 의문을 남기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런 사고를 파악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블랙박스라는 장치에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들었던 궁금증은 블랙박스의 기능과,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그리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고, 어떻게 회수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궁금증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랙박스의 설치 위치


비행기 블랙박스는 비행기의 꼬리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기체 중에서 가장 충격을 덜 받을 수 있는 곳이 꼬리 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블랙박스를 안전하게 넣어둔 것입니다.

 

 

 

 

 

 

 

블랙박스의 내구성

 

블랙박스는 3500배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섭씨 1000도의 온도 속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대단하지요.

 

 

 

 

 


 

 

블랙박스 회수방법

 

 

그리고 한가지더 중요한 점은 깊은 바다속에 빠졌을 때에도 해저 6~7km까지 수압을 견딜 수 있고, 고유의 주파수를 보내어 블랙박스 회수팀에게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 밖에 회수 후 복구하는 것

 

또 블랙박스는 자체 배터리로 유지되는데, 5~6년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비행 시 녹음된 내용은 블랙박스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 한 유지된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 자동으로 녹음이 되며, 30분간격으로 자동 재녹음 되는 형식입니다. 비행기 블랙박스는 4채널 마이크를 사용해서 굉장히 미세한 곳까지 소리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에는 2개의 중요한 기록장치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종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리를 녹음하는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Cockpit Voice Recorder)이고, 다른 하나는 비행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행자료기록장치(FDR, Flight Data Recorder)입니다. 또한 이런 소리들과 함께 비행기 자체의 작은 마찰음이나 기계 돌아가는 소리까지 모두 녹음됩니다. 항공 관련 전문가들은 이 소리를 통해서 사고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항공 사고 1-3위

 

 

1위 : Tenerife 대참사

카나리아 제도 Tenerife 공항
◾사망자 : 583 명 (생존자 : 61 명)

 


2위 :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사고일시 : 1985년 8월 12일
◾사고장소 : 일본, 우에노
◾사망자 : 520 명 (생존자 : 4 명)

 


3위 : Chakhi Dadri 공중 충돌 사고
◾사고일시 : 1996년 11월 12일
◾사고장소 : 인도, Charkhi Dadri
◾사망자 : 349 명 (생존자 : 없음)

 

 

 

한국의 비행기사고가 10위에 있었네요.

 

10위 : 대한항공 007 사건
◾사고일시 : 1983년 9월 1일
◾사고장소 : 소련, Moneron 섬 인근
◾사망자 : 269 명 (생존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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