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강대상 작은 모니터 스피커 & 아크릴 박스 제작기
그동안 강단 플로어 모니터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이제서야 해결되었습니다. 커다란 플로어 모니터를 사용했는데, 그게 울림이 너무 심해서 이참에 강대상에 올리는 큐브형 모니터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구입이랑 설치를 도와주신 분이 아래 그림처럼 만들어 주고 가셨습니다.
정면에서 볼때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뭔가..... 사이파이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ㅎㅎ
큐브형 중에서는 그래도 값이 제법 나가는 걸 골라오셨다고 했는데, 보스톤 Boston이라는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벽쪽이나 다른 곳에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도 있던데, 그냥 탁상용으로 씁니다.
가격이 스피커 2개와 함께 조그만 앰프도 구입했는데, 다합해서 80만원 조금 더 들었다고 들었어요.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소리를 목사님 정면으로 모아주기 때문에 더 낫다고 하시네요.
요건 요번에 새로 의뢰해서 만든 아크릴 박스입니다. 요건 아크릴 하는 곳에 가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한 일주일 걸린 것 같은데, 11만원 줬습니다. 부산에서 동대신동 거산 아크릴에서 했습니다.
윗쪽에 문을 달고, 옆쪽에 구멍을 뚫고, 이리 저리 조금 복잡한 모양이지만, 한방에 정리가 되니 좋군요.
아래 보이는 그림에 있는게, 앰프입니다. 요걸로 모니터 스피커 소리를 조정하는데, 별로 성능은 안좋습니다. 역시 싼거라 그런지... ㅎㄷㄷ
Mariola 라는 상표입니다.
그냥 좌우 볼륨 조절 할 수 있어서 산것 같습니다.
저의 도톰한 손도 한번 출연했군요. ㅎㅎ
새벽기도때 음악 틀때 사용하는 오디오 기기입니다. 시디 재생기입죠.
맨 아랫칸은 스피커가 들어 있습니다. 오디오 기기에 연결되었는데, 소규모 예배실에서는 요것만 해도 소리 크기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동안 소리 때문에 여러가지 조정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모니터 스피커가 새로 생겨서 좋네요.
요것 보다 비싼 녀석들도 많이 있는데, 그중에 KK50이라고 길게 일자로 되어서 강대상에 놓을 수 있는게 있던데,
거의 200만원에 육박하더군요. 그리고 미국에서 수입해와야 하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런 성능 좋은 놈들도 많으니까 조금 여유가 되시면 괜찮은 걸로 구입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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