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요_시편100편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by reviewer_life 2015. 4. 18.
반응형

1.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지난 주일은 추수감사행사로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 추수감사절이 무엇을 하는 날이고 어떻게 생겨났는지 기억하나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란 과연 무엇일까 같이 알아보기로 해요. 약 400년 전 영국에서는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고난을 받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드릴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영국에서는 국가에서 정해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국가에서 지정해준 교회는 예수님에 대해서 바르게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이 사람들을 청교도인이라고 불러요.)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드리기 위해서 1620년에 영국에서 “메이플라워”라는 배를 타고 영국을 떠났어요. 그들은 큰 바다를 건너 힘들게, 아주 힘들게 지금의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인들은 집도 짓고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병이 걸리기도 했고 낯선 환경과 배고픔으로 인해서 죽어갔어요.

 

 

 

 

 

 

 

그렇지만 청교도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 하나님만을 의지했어요.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하나님께 예배드리려고 이곳까지 왔는데 힘들어요. 하나님 우리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으로 미국 땅에서 살고 있었던 인디언들을 보내 주셨어요. 그 인디언들이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그들은 열심히 일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자 그들은 인디언들을 초대하고 그동안 농사지은 곡식과 과일을 가져다 놓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어요. 바로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에요.

 

 

 

 

 

 

그러면 왜 청교도인들은 그들이 어렵게 농사지은 곡물들을 바로 먹지 않았을까요? 왜 곡식과 과일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농사를 지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명기 11장 12절 말씀.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떠나온 청교도인들을 기억하고 계셨고 그들이 농사짓는 모든 것을 지켜보셨고 도와주셨어요. 이것을 안 청교도인들은 그들이 지은 곡물과 과일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어요.

 

 

우리 한 번 같이 읽어볼까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편 23절 말씀. 시편 말씀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인다고 하였어요.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해요.

 

“3.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지난 주에 우리는 찬양을 불렀어요. 오늘 시편 100편에 있는 말씀이었어요.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그의 궁정에 들어가 주께 감사드리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그런데 이렇게 감사드리는 날이 1년에 딱 한 번 추수감사절에만 감사드려야 할까요?
1년 365일 중에 364일은 감사 안하고, 불평만 하다가 11월달 셋째주 주일에만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매일 매일 감사하며 살아야 해요.

 

 

전도사님이 호주에서 살 때에 영어를 가르쳐 줬던 론이라는 선생님이 있어요. 호주 사람인데, 론 선생님은 한쪽 다리가 없이 의족으로 걸어다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론 선생님이 칠판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었어요.

 

 

Every day is a new day.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번역하면 이런 말이에요.

 

매일이 새로운 날이다. 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 번째 날이야!

 

 

그렇지요? 물컵에 채워 놓은 물을 쏟았을 때 그 물이 도로 물컵으로 채워질 수 없듯이 오늘 하루가 지나가면 어제가 되고, 어제는 절대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날이 되는 것이에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30년을 더 살꺼라고 한다면 바로 그 30년의 첫 번째 날이에요.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바로 여러분이 매일 매일 힘차고, 기쁘고, 감사하며 살아가라는 의미가 담긴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생각해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아요. 우릴 구원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것도, 볼 수 있는 눈을 주신 것도, 예쁜 하늘을 주신 것도, 등등등 감사드릴 것이 엄청 많아요. 오늘은 그 중 하나님께 감사한 것 한 가지만 살펴보도록 해요.


1. 나와 함께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요.
친구들 “동행”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나요? 이 단어는 “같이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에요. 즉, 같이 걸어간다는 뜻이에요.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엄청난 약속을 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무엇이냐면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신다는 것이에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 23절 말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해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어요. 과거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고 하신 것이에요.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혼자 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가 가장 기쁜 순간에도, 우리가 가장 힘든 순간에도 늘 함께 하고 계세요. 그러면 우리가 잘 나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일까요? 아니에요. 다만 하나님께서 그냥 무조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죄로 인해 하나님과 가까이 있을 수 없었을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와 다시 함께 해주셨어요.

 

 

 친구들, 아무것도 아니고 연약한 우리가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축복이에요. 따라서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드려야 할 것이에요.

실천하기

 

 우리 친구들이 기쁘고, 슬플 때, 힘들 때, 어떤 순간에서도 우리 친구들은 혼자가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세요. 여태까지, 그리고 올 한해도 우리와 함께 해주셨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며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 친구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