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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부정맥이란? 원인과 병원치료

by reviewer_life 201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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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란? 원인과 치료


심장은 일분에 60-100회 정도 규칙적으로 박동(수축)하여 산소와  필요한 영양분을 전신에 공급한다. 하루에 8만6천에서 14만4천 번을 평생을 쉬지 않고 박동한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하루에 대략 10만 번을 박동한다고 생각하고 이 중 1백 번의 박동이 비정상적이었다고 가정하더라도 1,000회 중 1회 정도가 비정상적인 박동에 불가한 것이므로 심장의 박동은 실로 대단히 정확한 것이다. 실제로 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는 이보다 더 정확하게 박동하고 있다.



심장은 수면중에는 1분에 60회 미만의 느린 속도로 운동시에는 100회를 넘는 빠른 속도로 박동한다. 이처럼 필요에 따라 심장이 박동할 수 있는 것은 심장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 스스로 전기적 자극을 만들 수 있는 세포(자동박동기능: 동결절)들과 만들어진 전기적 자극을 빠른 속도로 심장 전체에 전달할 수 있는 세포(전달기능: 심방세포, 방실결절, 히스속,좌우각, 펄킨즈섬유, 심실세포)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정맥이란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적인 경우 규칙적일지라도 필요 이상으로 빠르거나 필요에 못 미칠 정도로 느린 경우, 박동수는 정상적이거나 동결절 이외의 장소에서 자동박동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경우 등을 말한다.



부정맥의 원인 및 증상

부정맥은 전기적 자극을 만들어 내는데 또는 만들어진 신호가 전달되는데 장애가 있거나, 이 두 가지 모두의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하며, 이같은 장애의 원인들은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심장 판막증, 선천성 심장병, 심근증, 대사성 질환, 산, 염기 및 전해질 불균형, 약물 등과 같이 다양하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부정맥의 증상은 본인이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볍게 가슴의 두근거림(심계항진)을 느끼는 경우부터 급사의 경우까지 그 폭이 넓고 다양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심장이 멎는다. 맥박이 고르지 않다.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호소하는데 이런 증상외에도 가슴이 답답함, 가슴의 통증(흉통), 호흡곤란,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 발한, 오심, 구토, 어지러움, 전신무력감, 졸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한편 심방세동이란 부정맥의 경우에는 혈전(심장이나 혈관 안에서 굳은  핏덩어리)이 심방에서 떨어져 다른 부위로 흘러가서 중요한 다른 장기의 혈관을 막아 손상을 발생(색전증)시킴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런 증상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부정맥이 발견되기도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부정맥은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도 있고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부정맥의 존재 여부와 위험도를 평가하는데는 환자 자신이 심계항진을 느낄 때 1분간의 맥박수가 얼마인지, 맥박이 규칙적인지, 다른 동반되는 증상은 없는지, 증상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 증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기록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 가벼운 심계항진 외에 심한 증상(흉통, 호홉곤란, 발한, 오심, 구토, 현기, 전신무력감, 졸도)을 동반하는 경우

*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 위에서 언급한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심계항진을 느끼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심전도(일반,  24시간, 운동부하)와 전기 생리학검사를 이용하여 부정맥의 존재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이나 동반 질환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사진, 심초음파검사, 방사성 동위원소 주사검사, 심도자 및 심혈

관조영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물이나 고혈압 등과 같은 부정맥의 원인이나 악화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는 부정맥치료제, 인공 심박동기, 제세동기, 전기절제술, 부정맥수술 등의 방법이 이용

될 수 있다.




* 꼭알아야할건강상식105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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