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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기있는 집, 가습기 추천_올 겨울 뽀송뽀송하게 살아보자! 육아의 필수~!

by reviewer_life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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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있는 집, 가습기 추천_올 겨울 뽀송뽀송하게 살아보자! (아마도 중저가형?)

 

2014년 깊은 가을이 들어설 무렵 연약하고 소중한 아기에게 감기라는 애물단지가 찾아왔습니다. 영아기를 살아가는 녀석에게 하루종일 코가 막혀 있고, 콧물이 흐르고, 코딱지(?)가 낑겨있는 힘겨운 상황은 하루종일 찡찡거리는 결과를 만들어냈습죠.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많은 시달림을 밤낮으로 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습기 한대(?) 정도는 있어야겠다는 깊은 고민에 빠진 후 가습기 추천 리뷰를 열심히 찾아다녀봤습니다. (나름 ~ 아빠로서의 사명감? ㅠ_ㅠ)

오케이3

 

 

 

처음 생각은 간단한 가습기로 1-3만원 쯤으로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점차 검색을 하면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고,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 사는건데 제대로 된 제품을 사야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5만원을 겨냥해서 찾아보기를 수십회!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장터도 뒤져보고, 11번가와 지마켓 역시 뒤져봤는데, 별로 맘에 드는건 없더군요.

 

 

(그림출처는 it.donga.com에서....)

 

 

 

그러다가 다시 한번 마음을 고쳐먹고, 에어워셔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물로 공기를 정화시킨다는 기능이 눈에 확 띄었던 것입니다. 마침 겨울이 되면 문도 거의 열지 않고 생활하는데, 공기정화가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에어워셔에 대한 불만감이 상당히 높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접어야 했습니다. 에어워셔가 공기정화 기능은 무용지물이라는 TV방송도 챙겨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링)

 

 

 

 

 

 

결국 몇일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이왕 쓸거 오래 쓸만한 녀석으로 제대로 된 튼튼한 녀석, 그리고 As라도 잘되는 대기업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구매한 가습기는 삼성에서 나온 12만원대의 제품입니다. 직사각형으로 길쭉하게 생겼고, b4종이 크기만한 제품입니다. 난생 처음 써보는 가습기입니다. 구매자로서 나름의 평가를 내린다면 대만족입니다.

 

 

 

( 가습기 밑에 아가가 누워있었네요. ㅎㅎ 찍어놓고 보니 어느새 출연....코가 막혀서 버둥버둥~ 가습기가 잘 도와줘야 할 텐데....흑.... )

 

 

 

SPi-복합식 가습기 (SHU-C5000SPI)

 

▶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삼성 가습기의 기능들

 

슈퍼 플라스마 이온 방식을 써서 공기청정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기중에 있는 각종 유해물질,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면서 가습을 해준다는 말인데..... (저는 거기에 혹해서 얼른 구매해버렸습니다.)

 

분무량은 3단으로 조정이되며, 살균가습과 찬가습 모두 지원됩니다. 5리터 용량이라 충분하고요.

 

취침기능과 인공지능 기능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물통 속에 필터가 들어 있던데, 이건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요건 쪼끔 귀찮습니다. 돈도 들고요. 하지만 깨끗하게 물관리 할 수 있다는 말이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터치 방식의 LED 화면이 캄캄한데서 보면 참 예쁘네요. 무슨 산토리니를 닮은 컬러라고 하는데, 그냥 저는 화이트 컬러라고 부릅니다. 물통 청소도 물통만 따로 빠지기 때문에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고, 뒤에 있는 전원연결선도, 탈부착형이라 편하더군요.

 

길이는 330cm(가로) X 170(폭) X 320(높이) 입니다.

최대 분무량은 시간당 450cc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소비전력은 살균가습시 127w, 찬가습일 때는 37w입니다.

 

 

 

 

열심히 습기를 뿜어내는 가습기가 대견(?)해 보입니다. 요번 겨울 요녀석으로 잘버텨야 할텐데 말입니다. 사실 좀더 저가의 가습기들을 구매할 수도 있었지만 한두가지 기능이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또 다 좋은데, 디자인이 별로인 제품도 많아서 뭔가 조잡해 보인다고 할까요....

 

 

 

밤에 켜놓으면, 왼쪽에 있는 공기방울 LED 등이 움직입니다. 물방울이 쑥~ 올라가는 느낌을 LED로 재현했습니다. 물방울 LED 옆에 손바닥으로 쓱하고 한번 훑으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 LED가 켜집니다. 그걸로 분무량이나,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용할 줄 몰라서 당황했다는.......

 

 

 

 

아기 있는 집에 추천합니다. 또 비염 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저는 삼성과는 아무 관련없는 인물로, 절대 뒷돈받고 리뷰올리는게 아님을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마치려합니다. 순수한 사용기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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