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_우치공원 동물원_전라도 광주

한 번은 가볼만한 곳_우치공원 동물원_전라도 광주

 

 

지난 봄에 다녀온 우치공원입니다. 광주에 있는 공원입니다. 약간의 (?) 놀이공원 시설이 겸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지난 것이 티가 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공원의 경치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호수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자연이 너무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온김에(?) 동물원도 탐방해 보았습니다.

 

 

 

 

 

 

 

 

 

 

 

 

 

 

동물원 위에서 찍은 배경입니다. 작은 동물원이라서 많은 종류의 동물은 없지만 꼭 있어야할(?) 사자 호랑이 곰 늑대 낙타 기린 코끼리 같은 것들은 있습니다. 그나저나 나른한 봄날이어서 얘네들 늘어져서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단봉 낙타의 등한 한개로군요. 늘 쌍봉 낙타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이녀석을 보니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크네요.

 

 

 

 

 

 

 

 

부화시설과 함께 새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에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제가 가본 동물원은 호주에 있을때 갔던 동물원 밖에 기억이 없네요. 거긴 진짜 진짜 동물의 천국이었습니다. 여긴 ...... 초라함이 묻어나는 군요.

 

 

 

 

 

 

 

이쁜 공작새를 찍고 싶었는데, 줌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카메라의 한계로.....

 

 

 

 

좁은 우리 속 철창에 갖힌 새들이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호주 동물원은 그야 말로 야생의 분위를 물씬 살려서 정말 넓은 지역에 동물들을 풀어놓던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는 닭장 같은 슬픔이 감돕니다.

 

 

우치공원 동물원.... 한번은 볼만합니다. 그러나 두번 보기는 싫은 ..... 동물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