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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교]_기본으로 돌아가라_Back to basic!_에스라1장1-11절

by reviewer_life 201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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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라_에스라1장1-11절_Back to Basic!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1942년 파리 올림픽이 열리기 6개월전, 경기 일정이 나왔고, 모든 선수들은 더욱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드디어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당시에 영국의 세계적인 100미터 선수였던 에릭 리들이 주일에 열리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하자 영국 사람들은 크게 실망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은 에릭 리들을 비난하면서 그가 결심을 깨고 주일날 출전하기를 바랬어요. 하지만 에릭 리들은 변함없이 주일에 열리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그는 평일에 열리는 400미터 경기에 출전했는데 그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게 되었어요. 단거리 선수가 장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는 우승 소감을 이렇게 말했어요. "처음 200미터는 내 힘으로 달렸고, 나머지 200미터는 하나님이 달리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 에릭은 중국 선교사가 되어 중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살았어요.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에릭 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셨던 거예요. 오늘 우리도 성경 말씀을 통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예배를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후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들은 나라를 잃고, 70년 동안이나 포로생활을 했는데, 하나님은 바벨론의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어요. 고레스 왕은 칙령을 내려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자신들의 나라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어요. 고레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금과 은,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을 주었고, 고향에 돌아가서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자기들이 살 집을 짓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너진 성전을 다시 짓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일이었어요.

 

왜냐하면 자신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것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집보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을 가장 먼저 지었어요.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림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바로세우고 삶의 기초를 놓았던 것이었어요.

 

세계적으로 훌륭한 운동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본기가 튼튼하다는 것이에요. 기본기를 잘 갖추고 기술을 쌓아 가면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에요. 기본기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어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신앙생활의 기본기가 튼튼하게 세워져야 해요. 그리고 신앙생활의 기본기는 바로 예배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배의 기본기를 잘 갖추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주일 예배에 절대로 빠지면 안되요.

예배는 시간이 있으면 드리고 없으면 안 드려도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에요. 예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반드시 드려야 하는 소중하고 귀중한 시간이에요. 그래서 일주일의 시작은 월요일이 아니라 주일 부터예요. 일주일의 첫 시간을 예배로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6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예배를 기대하고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진짜 예배자가 되어야 해요. 그런 예배자를 하나님은 찾고 계세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이런 예배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로, 우리가 예배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미리 준비하는 몸과 마음이 필요해요.

예배를 미리 준비하는 몸과 마음이란 예배를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하는 모습, 예배에 지각하지 않는 모습, 헌금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 예배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기도하는 모습 들을 말해요. 이런 것들은 예배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준비운동이에요.

 

우리 모두가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예배를 미리 준비하는 몸과 마음을 계속해서 길러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래요.

 

사무엘상 2장 20절 말씀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을 기억하시고,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기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처럼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삶의 기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소중히 여겨야 되요.

 

예배는 모든 삶의 중심이에요. 예배에 성공한 사람은 모든 것에 성공한 사람이에요. 우리 어린이 예수마을 학생들도 다른 모든 것은 다 양보한다고 해도 예배 만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를 바래요. 예배에 목숨을 걸어라. 전도사님이 군대에 있을 때 어떤 집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말이에요. 예배에 목숨을 걸 때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생겨요. 예배에 목숨을 걸 때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것이에요.

 

우리 모두가 예배라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 예수마을 친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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