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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교실

[우리아기 육아] 소아 예방접종에 대해서 조사해 봤어요!

by reviewer_life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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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육아] 소아 예방접종에 대해서 조사해 봤어요!


 

 

 

현대의학의 가장 큰 발전이라면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그 병을 예방하는 예방법의 개발이라 할 것입니다. 예방접종은 인류의 평균수명의 연장과 아이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중요한 일이 되었고 예방접종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접종은 가능하면 오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드시 아기 수첩을 지참하고 아기의 체온도 미리 재서 열이 없는 것도 확인합니다.

* 목욕도 전 날에 미리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 갑니다.

* 가능하면 자녀 중 다른 아이들은 환자가 아니면 데려가지 말며 부모가 직접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남이 데려갈 때는 아가의 현재 건강상태와 이번에 접종할 것이 무엇이며 몇 차 접종인가를 꼭 적어서 보내야 합니다. 잘못하면 다른 것을 맞추는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소아과에서 시행되는 기본접종과 기타 몇 가지 접종 


 

1. 기본접종

가. 0~4주: BCG

나. 2개월: DTP & 소아마비 1차 / 간염 1차

다. 3개월: 간염 2차

라. 4개월: DTP & 소아마비 2차 / 간염 3차

마. 6개월: DTP & 소아마비 3차

바. 8개월: 간염 3차

사. 9개월: 홍역

아. 15개월: MMR(홍역, 볼거리, 풍진)

자. 3세: 뇌염

 

2. 추가접종

가. 18개월: DTP & 소아마비 4차

나. 4~6세: DTP & 소아마비 5차

다. 2년마다: 뇌염

라. 10년마다: Td

 

 

[기본접종]


 

*BCG는 결핵을 예방하거나 걸렸을 때 결핵균이 퍼지는 것을 막아 주는 접종입니다. BCG접종했다고 결핵이 완전히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에 가서 결핵반응검사를 하여 면역이 생기지 않은 아이들은 다시 접종하기도 합니다. 간혹 부작용이 겁나서 안 맞은 아이들이 있는데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생후 4주가 지난 경우라도 가능하면 빨리 맞아야 합니다.

 

*DPT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소아마비 접종은 시럽의 형태로 같은 날 경구(입으로)투여합니다. 총 접종 횟수는 기본접종 3회, 추가접종 2회입니다. 기본접종은 주사 맞은 때로부터 2개월 간격으로 접종합니다. 4~6세에 반드시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만 7세가 넘으면 디프테리아 톡소이드가 적게 들어 있는 성인형 Td를 주사합니다. DPT는 발열, 부종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접종 부위가 전에는 안 부어도 4번째, 5번째 되면 더 많이 붓는 경우가 있으나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접종 후에 열이 나면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 B형간염 예방접종은 우리나라와 같이 간염 환자가 많은 나라에서는 감염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꼭 맞아야 합니다. 엄마가 간염보균자인 경우는 태어나자마자 간염 면역글로브린 주사와 함께 간염백신접종을 바로 해주나 엄마가 보균이 아닌 경우는 2개월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간염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약간 접종 방법이 다른데 만일 약 종류가 바뀌는 경우라도 큰 문제는 없다. 소아에게 B형간염은 어른의 B형간염보다 무섭습니다.

 

*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홍역접종을 하기 전에는 결핵반응검사를 권합니다. 이는 결핵이 있는 아이들이 홍역이 걸리면 결핵이 심해진다는 견해가 있기 때문인데 물론 홍역접종에 의해서도 결핵이 심해진다는 증거는 없지만 의사들은 안심하지 못하고 결핵반응검사를 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결핵이 많은 나라에서는 반드시 결핵반응검사 후 홍역을 접종하기를 권합니다.

 

 

[그 외 중요한 예방접종] 


기본접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널리 시행하고 있는 예방접종 중 수두, 독감(인플루엔자), 일본뇌염, 헤모필루스성 뇌수막염, 폐렴, 장티푸스, 유행성 출혈열 등이 있습니다.

 

* 수두 : 첫돌 이후에 접종하는데 이 접종으로 수두가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접종 후에 걸릴 때는 비교적 가볍게 걸리는 경향이 있다. 면역 효과가 평생 가는 것이 아니지만 많은 아이들이 접종하고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독감) : 감염의 위험성이 많고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접종하기를 권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9월부터 2월까지, 만 6개월부터 접종합니다.

 

* 헤모플루스 인플루엔자 b형(Hib) 뇌수막염 예방주사: 소아의 뇌막염, 후두염, 중이염들을 일으키는 Hib 균에 대한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 페렴구균성 페렴 백신 : 정상적인 아이들에겐 별 소용이 없으나 신증후군, 림프종, 면역결핍증 같은 일부에게 접종하기도 합니다.

 

* 장티푸스 : 먹는 것이 있고 주사로 맞는 것이 있는데 약마다 접종가능 연령이 틀리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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