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 니드 이스 킬(All you need is Kill) 줄거리_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원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실 일본 라이트 소설 (2004) All you need is kill의 히로시 사쿠라자카의 원작을 배경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Hiroshi Sakurazaka and co-creator/illustrator Yoshihito Abe) 소설이 코믹북으로 제작되어 일본에서도 주목 받았던 작품입니다.
원작의 줄거리는 케이지 키리야9(Keiji Kiriya)라는 젊은 지원병이 연합 방위군에 소속되어 전쟁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SF 답게 외계인의 침공이 있지요. 사실 그런 존재들이 외계의 생물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은 무참히 학살 당하고 몇군데 방어 거점만 남은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화력 역시 아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이었고, 많은 병사들이 죽어 갔습니다.
다만, 이 원작의 줄거리는 주인공의 24시간 전으로 시간 회귀를 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그가 처음으로 자대에 들어가고 첫 전투를 벌이는 날 그는 미스테리한 적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전 자신이 있었던 부대에서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자신이 죽었던 기억이 마치 꿈인 것 처럼 느껴지면서도 생생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이 시간의 회귀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일어났던 일이 정확히 반복됩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 그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다음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만난 전쟁의 여신과 같은 존재, 리타 브라타스키. 그녀 역시 시간 회귀자로서 무수한 반복을 통해(무수히 죽었겠지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엄청난 전투력을 가지게 되고, 일본까지 지원하러 왔습니다. 그와 그녀의 만남은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그녀를 통해 적들의 정체와 이길 수 있는 방법 역시 알게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전투는 다시 벌어지고, 물론 처음부터... 24시간 회귀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은 재미를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아직 못봤지만 상당히 재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잘 살렸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원작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짧은 단편이면서도 임팩트가 강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 역시 상당히 좋아서 메카닉 쪽은 역시 일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얼른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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