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둥과 구름기둥_출13장 17-22절
어린이 설교 자료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영국에 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들었어요. 그런데 발에 쥐가 나서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어요. 귀족의 아들은 살려 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어요.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어요. 둘은 서로 편지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계속해서 우정을 키워갔어요. 어느덧 열세 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어요.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명이나 있어서 집안일을 도와야 해. 둘째 형이 런던에서 안과 의사로 일하지만 아직은 내 학비를 대줄 형편은 못 돼." 귀족 아들은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서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왔어요. 결국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어요. |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의학상을 받는 "알렉산더 플레밍"이에요. 시골소년 플레밍의 학업을 도와 준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스물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그만 전쟁 중에 무서운 폐렴에 걸려서 목숨이 아주 위태롭게 되었어요. 그 무렵에 폐렴은 거의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어요. 그렇지만 알렉산더 플레밍이 만들어낸 페니실린 덕분에 그는 생명을 건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시골 소년이 두 번이나 생명을 구해준 귀족 소년은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이었어요.
두 사람은 정말 멋진 우정을 평생 동안 이어나갔어요. 우리에게도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다면 정말로 든든할 거예요.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정말 좋은 친구예요. 하나님은 이런 든든한 친구처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계속해서 함께 하시고 그들을 도와주고 지켜주셨어요.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주 놀랍고도 큰 은혜를 주셨어요. 그 은혜가 무엇일까요? 바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에요.
첫번째로 하나님이 구름기둥으로 보호하고 인도해 주셨어요.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은 끝없는 광야 길이었어요. 낮에는 햇빛이 얼마나 쨍쨍 비추어대는지 너무나 뜨겁고 눈이 부셨어요.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위로 구름기둥을 세워주셔서 시원하게 해주셨어요.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전진해서 나아가야 할 때에는 구름기둥이 먼저 움직여갔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멈춰 서서 쉬어야 할 때에는 구름기둥이 먼저 멈춰 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고, 서는 것을 인도해 주었어요. 하나님은 이렇게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면서 백성들을 보호하고 인도해 주셨어요.
둘째는 하나님이 불기둥으로 보호하고 인도해 주셨어요.
가나안 땅으로 가는 끝없는 광야 길은 해가 지고 밤이 되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처럼 너무나 추워졌어요. 그때 하나님이 보내주신 불기둥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까이에서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주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밤에 전진할 때에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불기둥을 바라보며 불기둥이 움직여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인도함을 받았어요. 하나님은 이렇게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면서 백성들을 보호하고 인도해 주셨어요.
그렇게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 생활을 하는 40년 동안 그들과 늘 함께 하며 떠나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이 안전하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까지 항상 함께 하시며 신실하게 지켜 주셨고 함께해 주시는 은혜를 내려 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의 길을 걸어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어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까지 가는 길은 쉽지가 않아요. 우리가 천국 가는 그 길을 방해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있고, 이 땅에는 광야와 같은 힘든 환경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 우리는 이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셨어요. 마치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시고 길을 인도해 주셨듯이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늘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천국까지 가는 길을 승리하며 걸어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두렵거나 외롭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 우리 모두 이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세요. 오늘날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보호해 주실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세요.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해 주실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항상 우리를 보호해 주세요.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믿고 매일 매일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되는 거예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아갑시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며 이 길을 걸어가는 예수마을 친구들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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