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올만의 유명한 시 청춘을 아십니까?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과 앵두같은 입술,
하늘 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깊은 샘물에서 나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위를 뿌리치는 모험을 뜻한다."
청년, 젊음, 열정과 패기 그리고 용기
젊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젊음의 때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끝없이 몰려드는 세상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게 됩니다.
여러분, 젊다는 것은 가능성입니다. 가능성이 단 1%만 있다고 할찌라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젊음의 정신일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런 가능성 1%에 도전한 많은 청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울이 기름부음 받고 왕이 된 이후에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습니다. 그 소문을 들었던 사울과 함께한 많은 병사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다 도망가 버리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리고 6백여명의 병사만 남았습니다. 그때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블레셋 군의 막사 뒷편에 있던 험한 바위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삼상14:6)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단 1%의 가능성에도 자기 목숨을 걸었습니다. 때로는 무모함으로 비추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는 분명한 사실 한가지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이 병사의 숫자와 무기의 유무에 달려있지 않으며,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분명하게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울처럼 노심초사하며 진영에 틀어박혀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서 그는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청년 다윗 또한 1%의 가능성을 바라보았던 자였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용감하다고 소문난 병사들이 모두 아군의 방패 뒤에 숨어서 숨죽이며 골리앗을 바라만 보고 있었을 때 이세의 아들 다윗은 대적의 조롱하는 말에 거룩한 분노를 나타내며 그를 향해 돌진합니다.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단 1%의 가능성이었지만 하나님은 믿음으로 달려가는 다윗의 손에 거인 골리앗을 붙여주셨습니다.
여호수아, 갈렙, 기드온, 요셉, 다니엘, 에스더, 제자들, 바울 등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청년의 때에 가능성이라는 길에 도전했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왔습니다.
오늘 여기계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도 1%의 가능성이 보이십니까?
오늘 여러분 앞에 선 저에게도 1%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바로 우리 예닮 청년들을 통해서 보이는 가능성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가능성의 시작점임을 믿습니다. 바로 우리 청년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1%의 가능성입니다. 누군가가 교회에서 어찌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고 우리를 조롱한다고 할찌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고 우리가 수고하는 모든 헌신과 섬김이 결코 헛되게 끝나지 않을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 1%의 가능성을 붙들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청년의 때를 말하면서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 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전 12: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 12: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나를 지으시고 나의 모든 근원이 되시며 나의 모든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통해 가능성 1%에 도전하는 오늘 여기 있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를 마음껏 누리고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예닮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나아와 예배드리는 공동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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