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라이에르마허 Friedrich Daniel Ernst Schleiermacher 1768~1834
독일 브레슬라우 출생
할레대학에서 신학, 철학 및 고전학 공부. 베를린 대학 창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 감당
근대 신학의 아버지, 절대의존감정을 주장한 철학자, 자유주의자
감동과 영성의 사상가(한남대, 최신한 교수)
그는 경건주의 배경의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할레대학에서 그의 학문적 스승은 크리스티안 볼프 계열의 교수 요한 아우구스트 에버하르트(J. A. Eberhaed, 1739~1809)였다. 그로부터 그리스 철학과 고전문헌학을 터득했고, 칸트 철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갖게 된다.
그의 연구
그의 최초 학문적 성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대한 연구와 번역이었다.(1789) 이와 병행하여 「최고선에 관하여」(1789),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에 관한 비판적 단편을 내놓았다. 1793년에는 「역사수업에 관하여」, 「야코비의 편지에 나타난 것 및 스피노자와 관련이 없는 실재론에 관하여, 특히 야코비 고유의 철학에 관하여」를 저술한다. 여기에서 그는 칸트 이후 철학에 대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1799년 「종교론」을 익명으로 출판했다. 1804년 「지금까지의 도덕론 비판」이라는 최초의 철학연구서를 펴낸다. 이책은 나중에 할레와 베를린 대학에서 행한 윤리학 강의의 기초가 된다. 1805년 「성탄축제」집필하였는데 이것은 예술적 형식으로 쓴 것으로 플라톤의 대화편과 유사하다. 1806년 「바울의 디모데전서」에서 그는 디모데전서의 비진정성을 문제 삼고, 정경비판과 함께 자신의 고유한 해석학 원리를 발전시킨 글이었다. 1806년 나폴레옹의 진군으로 할레대학이 폐쇄된 후 1808년 「에베소의 헤라클레이토스」를 출간한다. 지속적인 운동 원리에 입각한 사변적 자연철학을 전개한다. 베를린 대학 건립과 관련「독일적 의미의 대학에 관한 단상」을 출간한다. 1821년 그의 대표작인 「기독교 신앙」발표한다. 신앙론으로 불리는 이 책은 초기의 종교론과 더불어 그의 사상을 대변한다. 1824년 익명으로 발표한「개신교 군주의 예배식 권한에 대하여」와 「성서에 관한 두 개신교도의 대화; 루터를 프로이센의 새로운 예배식서와 관련하여 논함」1827년에 출간한다. 변증법, 윤리학, 해석학 등 그가 남긴 유고들이 있다.
계몽주의 이후 대두된 낭만주의
「종교론」-직관과 감정으로서의 종교
종교론은 슐라이어마허의 초기 사상을 대표하는 작품. 그의 중심 사상이 최초로 결정체화되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종교를 멸시하는 교양인을 위한 강연’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책은 계몽주의의 종교철학을 대변하는 칸트의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에 맞설 뿐 아니라 당시 피히테가 휘말렸던 ‘무신론 논쟁’에 대한 그의 간접적인 입장 표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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