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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추천영화]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정말 감동적인 영화

by reviewer_life 201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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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우기의 추천영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기다리셨나요?

 

오늘의 영화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엘봄의 유명한 책을 기반으로 만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우기의 이 영화 평점 : ★★★★★

 

책의 내용도 물론 좋지만 스크린을 통해 해석한 이 영화도 참 좋은것 같아요.

 

 

 

 

모리 교수의 이야기는 실화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았고,

 

또 그가 죽은 지금도 그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실제 모리교수의 모습과 제자 미치의 모습인것 같아요.

 

 

 

 

처음 영화를 시작하자 마자, 눈에 너무도 익은 한 사람이 나오죠.

 

오프라 윈프리... 그녀가 이 영화를 처음으로 소개해 주네요.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하면서.

 

 

 

먼저 영화는 모리가 아직 자신의 병을 알기 전, 캠퍼스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모리 교수는 사회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고, 많은 학생들이 모리 교수를 좋아하죠. 미치 앨봄이 추억하기를 자신의 은사이신 모리 교수님은 자신들의 정신적 지주이셨다고 한 마디로 표현했어요.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는 교수님. 시끄러운 댄스 플로어에 탱고를 틀어 달라고 디제이에게 테이프를 건네고 나서는 멋지게 혼자 탱고를 추는 모습이 이 분의 엉뚱하지만 유쾌한 모습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다리의 마비증상.

 

그는 자신의 병이 루게릭 병이라는 것을 알게되죠.

 

루게릭 병은 근육의 힘이 사라지고, 몸을 움직일 수 없게되는 병이에요.

 

루게릭 병을 소재로 한 영화도 많이 있지요. 1리터의 눈물이라는 일드도 루게릭  병을 소재로 하고 있어요.

 

 

 

한편, 디트로이트 스포츠 칼럼리스트인 저자, 미치 앨봄은 하루 하루 극도의 바쁜 가운데 자신의 생활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는 너무 바빠서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 삐걱 거릴 정도로 위험한 곡예를 계속하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TV에서 자신의 은사였던 모리 교수님의 소식을 보게되요. 뉴스에는 모리가 죽어가고 있다고 소개되죠.

 

그는 고민 끝에 교수님을 찾아서 비행기에 오르죠. 많은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제자를 기억해주시며 포옹해 주시는 따스한 모리 교수님의 집에 들어갔고, 제자의 삶이 궁금한 모리 교수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참 진실한 대화를 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대화는 역시 저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우리는 속에 있는 마음과 생각을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을 숨기지만, 교수님은 자신의 깊은 생각까지 제자와 나누고, 질문하는 사이에 진실한 사람대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게 하더군요.  

 

 

 

 

하지만, 또 다시 자기 삶으로 돌아가 바쁘고, 또 바쁜 삶을 살아가는 미치..

 

 

 

한번더 교수님을 찾아갔을 때에 그곳에는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어요.

모리 교수님이 자신이 살아있을 때 장례식을 열어달라고 아이디어를 내자 수많은 친구들과 제자들, 지인들이 모여서 함께 따뜻한 말을 나누고, 정다움을 나누며, 같이 밥을 먹고, 즐거운 노래도 부르며, 시도 낭송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모리 교수님의 모습은 정말 특별하고 특이하네요.

 

 

 

 

다시 제자와 좋은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하며 제자와의 마지막 수업을 하는 모리 교수님.

 

 

 

미치의 여자친구는 더이상 이런 관계(미치가 너무 바빠서...)는 싫다고 떠나려고 해요.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이번에는 제인과 미치가 함께 모리교수님을 찾아왔어요.

 

 

 

 

 

 

결국 미치와 제인은 이렇게 되었답니다. ^^ 많은 여성분들을 설레이게 만들 석양과 야자수, 그리고 프로포즈가 있네요. 정말 멋진 장면 중에 하나죠?

 

 

 

 

 

모리의 진짜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선생님을 보내며......

 

 

 

 

 

 

마지막 엔딩 장면은 모리 교수님은 혼자 댄스플로어에서 탱고를 추며 끝나게 됩니다.

 

 

참, 여운이 가시지 않는 영화네요. 지금도 정말 감동이 넘쳐흐르네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책이든 영화이든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여러분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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