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오래된 복음주의’
현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복음을 듣고 있는가?
현 시대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위의 두 물음에 대해 '오래된 복음주의'는 명쾌한 대답을 준다. 인간의 반응에 따라 균형을 잃고 깊이 없는 가벼움으로 변한 복음에 대해 저자는 본래의 복음주의가 말하고 있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중간 중간 과거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영적 거장을 통한 설교와 예시도 읽는 이로 하여금 그들에 대한 동경과 그들을 사용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에서 특별히 한 가지, 한 장을 할애하여 강조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저자는, 십자가를 하나님의 '사랑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대한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에 의한 '공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진정 맞는 말일 것이다. 죄인의 구미에 맞는 것은 반쪽짜리 진리이다. 반쪽이 되어버린 진리는 이미 진리가 아닌 것이다. 이 책은 복음주의에 대한 입문서 격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과, 영적 거장들의 예시가 그 깊이를 더해준다
『세계 각처의 설교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집회에서 나는 그들과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그와 같은 집회에서 전했던 강의를 모아 놓은 것으로 나중에 약간의 수정만을 거친 것입니다. 원래 이 강의는 기독교 사역에서 섬기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 나는 이 주제가 더 광범위한 대상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이 책에 "오래된 복음주의"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복음주의라는 말이 정확하게 이 책의 주제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이 글의 내용이 지난 100년 동안의 복음주의가 안타깝게도 많은 근본적인 진리와 관련해서 그 전 시대의 오랜된 복음주의와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일관되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를 예견된 옛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스펄전과 윌리엄 부스가 있었습니다. 부스는 "다가올 20세기가 당면한 가장 큰 위험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미국인 신문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대답했습니다.
"성령 없는 종교,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 없는 용서, 중생 없는 구원, 하나님 없는 정치, 지옥 없는 천국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메시지에서 실제로 그런 엄청난 추착이 일어났지만 약화된 복음주의에는 그 흐름을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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