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어린이설교] 다니엘 기도 스타일_단6장1-10절

다니엘 기도 스타일_단6장1-10절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기 한 소년이 있어요. 이 소년은 구두 수선가게에서 일을 해요. 손님들이 신고 다니다가 떨어져가는 신발을 가져오면 그것을 수선하는 일을 해요. 그런데 소년이 이 가게에서 진짜 하는 일은 구두 수선하는 아저씨의 심부름을 하는거예요. 이 소년의 아빠는 공부하는 것보다 차라리 돈을 벌라면서 어릴 때 이곳에 취직시켰어요.

 

 

“얘야. 저기 가서 구두 좀 받아오너라,” 하면 네, 아저씨 금방 다녀올께요. 하며 매일 매일 냄새나고 헤어진 신발들을 모아오고 배달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 소년에게도 한가지 꿈이 있었어요. 이 소년의 꿈은 무엇일까요? 커서 커다란 구두 수선 공장을 세워야지, 그래서 돈도 많이 벌고 큰 집도 살 거야. 아니면 나도 이 아저씨처럼 구두 수선집을 차려야지. 이렇게 같이 일하고 있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커다란 수선공장을 세우거나 멋진 구두수선공이 되는 꿈을 꾸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소년은 전혀 다른 꿈을 꾸고 있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기 꿈이야기를 하면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다들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구두나 빨리 닦으라고 이야기 하고 비웃었어요. 그래도 소년은 자기가 일하는 곳 앞에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그것을 보면서 매일매일 기도했어요.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소년은 아무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소년에게는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소년의 기도 스타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 저는 저 세계 곳곳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의 꿈을 이루어주세요.” 소년은 날마다 이렇게 기도했어요. 그리고 소년은 세계지도 밑에 세 가지 말을 붙여놓아써요.

 

 

“큰 비전을 가져라.” 큰 기도를 하라. 큰 기대를 걸어라. 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소년은 매일 매일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결국 소년은 32세의 나이에 첫 번째 인도 선교사로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었어요. 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암 케리가 이 소년이었어요. 윌리엄 캐리는 기도로 꿈을 이룬 사람이었어요. 꿈을 가지도 있다고 모두가 그 꿈을 이룰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꿈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며 기도하는 골방이 기도하지 않는 열방보다 강하다”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자이며 강한 기도의 용사로 알려진 존낙스가 한 말이에요. 낙스는 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친구들의 기도스타일은 어떤가요? 오늘 말씀에도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어요. 다니엘이에요.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매일매일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다니엘의 기도는 습관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어떤 바쁜날에도 기도하는 것을 잊어 버리는 일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다니엘은 기도하지 않는 다른 총리들보다 더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왕에게 총애와 사랑을 받는 신하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렇게 잘나가는 다니엘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신하들이 다니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왕을 찾아갔어요.

 

 

왕이여. 왕은 어떤 신이나 사람들보다 위대하신 분이시며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총리들과 총독과 법관과 관원들이 한 법을 만들기로 했씁니다.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든지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던져 넣자는 법입니다. 왕께서 여기에 도장만 찍으시면 아무도 다시 고치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관리들과 백성들이 자기에게만 절하겠다고 하고, 신처럼 섬기겠다고 하니 왕은 얼씨구나 좋네 하면서 도장을 쾅 하고 찍어버렸어요.

이 법은 금세 전국으로 전파되어졌어요. 모두가 법이 무서워서 사자밥이 되는게 무서워서 감히 기도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럼,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니엘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니엘의 집에는 어떤일이 벌어졌을까요?

 

 

다니엘은 왕이 이 법을 통과시킨 것을 알고도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어요. 다니엘의 기도습관은 멈추지 않았어요. 왜 다니엘은 죽음을 무릅쓰고 기도하는 걸까요?

 

 

다니엘, 숨어서 기도해, 창문을 닫고 사람들에게 들키면 넌 사자굴에 들어가야 해.
야, 다니엘 한달 동안만 기도하지 않으면 될 텐데 어째 그걸 못하냐, 난 일년이라도 하겠다.
다니엘, 속으로 기도해, 꼭 무릎을 꿇고 손을 모으고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니?

 

 

여러분 이 말이 맞는 것 같나요? 30일만 꾹 참으면 아무일도 없을텐데, 다니엘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는데, 지혜로워 보이나요?

다니엘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고 해도 기도를 멈출 수 없다는 생각이었어요. 왜냐하면 기도의 힘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다니엘의 기도 스타일이에요.

 

 

다음날, 아침, 왕궁에 사람들이 모였어요.
“여러분 다니엘을 신고합니다. 이 사람은 왕의 도장이 찍힌 이법을 알면서도 우리 왕이 아닌, 다른 신에게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 넣읍시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졌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다니엘을 사자밥이 되지 않게 하셨어요.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다니엘을 해치지 못하게 지켜 주셨어요. 사자굴 속에서도 다니엘은 자기의 기도 스타일대로 기도했을거예요. 어떻게 기도했을까요? 두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얼굴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고 눈을 감고 기도했을거예요.

 

 

다음날 다리오 왕은 사자굴 속에서 다니엘을 끌어올리고,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을 사자굴 속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했어요. 이사람들은 사자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잡아먹어버렸어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니엘을 더욱 높여주셨어요. 다리오 왕과 모든 백성들이 다니엘의 하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다니엘은 기도를 통해 이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어요.

친구들은 어떻게 기도하나요? 혹시 오늘 기도하지 않은 친구? 게임하느라 놀기 바빠서 기도를 잊어버리는 친구는 없나요? 옆에 있는 친구가 보면 놀릴까봐 기도를 대충하는 사람은 없나요?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다니엘처럼 매일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매일 기도할 때에 우리는 다니엘처럼, 윌리암케리처럼 기도의 참 능력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 모든 친구들이 기도를 배우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윌리암 케리가 적어놓은 글을 같이 소리 내어서 함께 읽어봅시다.

큰 비전을 가지라 / 큰 기도를 하라 / 큰 기대를 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