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어린이 설교_하나님을 찬양해요_시편8편1-9절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느 사막에 조그만 오아시스가 있었어요. 그 곁에는 커다란 야자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쁜 마음을 가진 한 사람이 이 오아시스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오아시스의 물을 팔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오아시스 옆에 있는 야자나무 뿌리가 뻗어 나와 물을 빨아먹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 사람은 어떻게 했을 까요?
"비싼 돈을 받고 팔아야 되는 이 아까운 물을 나무가 공짜로 빨아 먹다니!" 하고서는 물을 한 방울이라도 아끼기 위해 나무를 모조리 잘라버렸어요.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오아시스는 바닥부터 바싹 말라 버리고 말았어요. 햇볕을 가려주고 모래 바람을 막아 주던 나무를 베어 버렸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들을 나의 욕심을 가지고 사용하면 안되요.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연을 잘 관리하고,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해요.
여러분 혹시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본 적이 있나요? 전도사님은 군대 생활을 강원도에서 했어요. 훈련을 받을 때 무거운 배낭과 총을 메고 행군을 하는데 하루 종일 걸었어요. 심지어는 새벽에도 잠을 자지 못하고 걸어가야 했는데, 잠시 휴식시간에 배낭을 내려놓고 배낭을 깔고 뒤로 드러누웠어요. 그러자 밤하늘에 엄청나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주위에 있던 다른 군인 아저씨들도 그 장면을 보고는 탄성을 질렀어요. 다들 도시에서 자랐기 때문에 강원도처럼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정말로 놀랐던 거예요. 거기에는 은하수도 있었고, 북두칠성과 북극성도 명확하게 보였어요. 카시오페아 자리와 전갈자리와 많은 별자리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만든 허블 망원경과 같은 것으로 밤하늘을 본다면 더 놀라운 세계가 펼쳐져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무수한 별들과 행성들의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별들과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어요. 어떤 과학자나 예술가들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창조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우리는 평소에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시간을 내어서 이렇게 하늘을 쳐다만 보아도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던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가 살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보았던 세상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물이에요. 그러나 그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너무나 많아요. 아무리 작은 창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놀라운 창조 질서를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능력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오늘 시편8편에도 그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찬양했던 사람이 있어요. 바로 다윗이에요. 다윗은 가만히 하늘과 땅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며 이 창조물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온 세상의 모든 창조물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보았고,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과 달과 별도 보았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을 생각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영화롭게 하시고, 귀하게 여겨주셨음을 느꼈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귀하게 여겨주셨음을 감사했어요. 모든 만물보다 사람을 위에 두셨음을 고백했어요.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가득함을 찬양했어요. 온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했어요.
우리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요.
먼저 온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고, 하늘과 달과 별을 비롯한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어요. 온 땅과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과 선하심이 나타나 있어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선한 계획으로 창조되었어요. 저절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으신 것이에요.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마음껏 찬양해야 해요.
둘째로,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다윗은 하늘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했어요. 달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도 깨달았어요. 온 세상 만물을 사람에게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을 생각했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만물보다 사람을 위에 두셨음을 알았어요. 다윗은 사람을 사랑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했어요.
우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볼 때, 단순히 경치만 보고 감탄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해요.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러분 다윗의 이 고백은 바로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고백이에요. 이렇게 아름답고 놀라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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