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What are you living for?
누가복음 12장 16-26, 29-31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
성공을 꿈꾸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이 사람은 하루 종일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궁리했어요. 그래서 병아리 한 마리 샀어요. 병아리를 정성껏 길러서 어느새 닭이 되었고, 닭은 알을 낳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알이랑 닭을 팔아서 이번에는 새끼돼지를 샀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돼지를 길러서 어른 돼지가 되었고, 새끼를 낳게 되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돼지를 팔아서 송아지를 샀어요. 또 송아지가 열심히 자라서 다자란 소가 되었고, 또 다른 송아지를 낳아서 어느새 목장이 되었어요. 이 사람은 송아지 몇 마리를 팔아서 조그만 밭을 샀어요. 열심히 일해서 곡식을 거둘 수 있었어요. 일 년이 지나고 나서 이번에도 바로 옆에 있는 밭을 더 구입했어요. 또 열심히 일해서 이번에는 밭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샀어요. 몇 년이 지나자 이 사람은 굉장한 부자가 되었어요. “이제 내가 일 안해도 제법 잘 돌아가는군!” 그렇게 생각하고는 밭을 일꾼들에게 맡기고 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밭 주변에 저수지도 더 만들고 자기를 위해서 멋진 집도 만들었고, 추수한 곡식을 저장할 수 있는 창고도 지었어요. 또 몇 년이 지나서 더 많은 재산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부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 해 농사가 잘 되어서 풍년이 들었고, 창고가 부족할 정도가 되었어요. “아아!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네. 어떻게 하지?”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전에 있던 창고는 쨉도 안될 정도로 큰 창고를 짓기로 결심했어요.
부자는 또 생각했어요. “만약 창고가 완성되면 거기에다가 곡식과 내 소중한 물건들을 쌓아두고 감상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자는 마음속으로 “이야! 이제 몇 년 동안 거뜬하게 쓸 수 있게 준비했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편히 쉬고, 또 즐겨볼까? 브라보 마이 라이프!! 우와~ 오늘부터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겠다”
이제는 부자가 된 이 사람은 침대에 누워서 신나는 상상에 빠졌어요. 즐겁게 놀 수 있는 100가지 방법들을 생각하면서 깊이 잠들었어요.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나님이 부자에게 말씀하셨어요. “바보야, 당장 오늘 밤에 너의 영혼을 데려간다면 너 자신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들은 이제 누구 것이 되겠니?”
이 이야기는 자기 재물만 쌓아 두고 하나님께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 말해 주는 것이에요.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해 주신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는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요?
눅 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찾으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는 사람들, 세상 사람들은 매일 매일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요? 오늘 뭐 먹지? 뭐 입지? 뭘 마실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살아가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해 질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매일 이렇게 고민하면서 살아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나름대로 많은 계획을 세우면서 살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을 다니고, 50살 까지 돈을 많이 벌어서 호호 할아버지가 되면 재밌게 즐기면서 살아야지! 사람들의 모든 관심은 온통 이 땅에만 있어요.
여기 끝이 없는 줄이 하나 있어요. 시작은 있지만 이 줄은 끝이 없이 이어져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이 끈이 우리 친구들의 인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상상해 보세요. 이 끈은 끝이 없어요. 여러분의 인생도 끝이 없는 거예요.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 끈은 여러분의 영원한 삶을 나타내는 것이에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이제 끝없이 펼쳐지는 것이에요.
그런데 여기 끈 앞부분에 빨간 부분이 보이죠? 이 부분은 여러분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에요. 여기 이 앞부분에서 여러분이 태어나서 이제 초등학교를 다니고, 몇 년 후에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대학생이 되고,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니고 계속해서 살다가 이제 빨간 끝부분에 다다르면 이 땅에서의 생활이 끝나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후에는 영원히 사는 것인데, 아까 부자 이야기처럼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은 여기 이 빨간 부분에만 온통 관심이 있어요. 이 짧은 지상에서의 삶에만 온통 관심을 쏟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하고 어떻게 하면 예뻐지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어떻게 하면 더 인기를 얻을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50살이 되고 60살이 되면 편하고 넉넉하게 살기 위해서 스무 살, 서른 살, 사십 살을 열심히 일만하면서 살아가요. 여러분 이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실까요? 아니, 하나님은 영원한 삶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사람들은 온통 너무도 짧은 이 땅에서의 삶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것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라고 부르셨어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생명을 가져가시면 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세운 계획과 노력들이 모두 다 헛수고가 될 뿐이고, 결국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가져갈 뿐이에요.
어린이 예수마을 여러분, 우리는 영원한 삶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해요. 이 땅에서 잠시 살다가 우리는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미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있어야 하는 줄 알고 계신다는 거예요. 이미 다 알고 계세요. 이미 다 알고 계시니까 더 중요한 것을 찾고, 구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죠? 바로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 영원한 삶을 구하고 찾으라고 말씀하셨어요. 여러분이 읽었던 존 번연이라는 사람이 지은 천로역정이라는 책이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천국도시를 찾아가는 크리스천의 모험을 그리고 있죠?
오늘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여러분이 말씀을 보면서 기도를 하면서 생각을 할 때에 여러분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영원히 살아가게 될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에서 찾아보세요. 그곳이 어떤 곳이고, 어떻게 사는 곳인지, 또 어떻게 하면 우리가 천국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고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찾아보세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져 있는 보물과 같다고 했죠?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면 뭐해요? 찾아야죠. 찾아야지 그 보물이 내 것이 되고 내가 그 보물을 가질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 하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주실것이라고 하셨어요.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두드리고 구하는 우리 어린이 예수마을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독정보 > 유초등부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양, 노래로 된 기도_사도행전 16:16-34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0) | 2014.05.14 |
---|---|
시편 1편_나는 성경을 사랑해요!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0) | 2014.05.13 |
힘들어도 기도 할래요_시편 23편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0) | 2014.05.12 |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_골로새서 3:20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어버이주일) (0) | 2014.05.11 |
다니엘처럼 기도 할래요_다니엘 6:1-10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0) | 2014.05.10 |
[응답 받는 기도]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_누가복음 11장 1-13절 (0) | 2014.05.09 |
성경 읽는 습관을 길러요_여호수아 1:1-8_유초등부 설교 (0) | 2014.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