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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나비효과: 버터플라이 이펙트 (2004) "널 위해 돌아올께! I will come back for you!"

by reviewer_life 201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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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버터플라이 이펙트 (2004)

"널 위해 돌아올께! I will come back for you!"

 

★☆ 우기의 평점은 별 네개 입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봤습니다.

 

줄거리는? 아래를 보시죠! (Warning! 스포주의!!)

 

 

 

에쉬튼 커처의 주연 영화죠?

 

아주 획기적이었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스릴감, 공포 조금, 어떤 결말이 될까 정말 궁금하게 만들었죠.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이라죠.

 

주인공의 이름은 에반, 아버지가 없지만 달란한 가정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소년. 어느날 부터인가

 

에반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상한 일들이 일어 날 때마다 에반은 몇분 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아참,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성인이 된 에반의 모습. 그러나 다급하게 한 방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서둘러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기록을 남기죠. 그렇게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에반의 어릴적 모습들. 그리고 미스테리. 학교에서 에반이 그린 그림. 그러나 이런 그림을 그린 기억이 없는 에반.....

 

 

 

엄마와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갔다온 후, 의사의 소견에 따라 매순간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게 합니다.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하죠.

 

 

 

또 다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깨닫지 못하는 에반과 엄마.

 

 

 

엄마가 일하러 가면서 에반을 이웃집에 맡겼는데, 여우 손에 생선을 맡긴 격!! 이 아저씨, 아동 포르노물 제작을 위해 자기 딸과 에반을 비디오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에반이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아무 기억이 없고, 비디오든 아저씨와 벌거벗고 있는 자신이 갑자기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미스테리~

 

 

 

여자 아이의 친 오빠, 왠지 모르게 이때 부터 싸이코패스 기질이 나타납니다. 잔인해지고, 폭력적이며, 자기 친동생을 뺏어간 에반을 계속해서 괴롭히게 됩니다. 지금도 인형 머리를 비틀고 있는 저 손!!

 

 

 

의사는 혹시 에반이 아빠의 부재로 인해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를 겪는다고 판단, 아이 아버지가 지내고 있는 정신병원에서 정신병에 걸린 아빠를 만나보게 합니다. 그런데....

 

 

 

첫대면 부터 심상치 않더니, 에반의 정신이 다시 끊겨 버리더니....

 

 

 

정신을 차려보니 아빠가 아들을 목졸라 죽이려고 합니다. 간수들이 말려보지만 그 힘을 이길 수 없었고, 절체 절명의 위기!!! 간수가 막대기로 에반 아빠의 머리를 내려치고, 아뿔싸!! 아빠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시고 맙니다.

 

 

 

그런 폭풍을 겪은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에반.

 

아이들과 평소대로 놀이를 하는데, 여자아이의 오빠가 아빠가 숨겨놓은 다이너마이트로 장난을 치자며 누군가의 집 앞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뚱보 친구가 다이너마이트를 우편함에 넣도록 시킨 후에 다시 에반은 필름이 끊깁니다.

 

그 후로 정신을 차려보니 네명의 아이들을 숲을 달리고, 도망가고 있었고, 뚱보 아이는 엠블런스에 실려갑니다.

그리고 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폭발과 함께 어떤 여자와 아기가 죽었다는 사실이 보도됩니다.

 

 

 

에반일행의 범행 사실이 드러나지 않고, 덮어져서, 이제 다시 일상으로....

 

 

 

이번에는 최면 요법을 시도하는데, 최면 속에서 에반은 코피를 쏟으면서 겨우 겨우 깨어나게 됩니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에반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여동생의 오빠! 에반의 애견을 자루에 묶어서 태워버리려고 하자 에반이 그를 말리려 하고,

 

이곳에서 한 번 더 정신이 끊어집니다.

 

 

 

 

개는 불타 죽고, 에반은 다른 곳으로 이사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에게 "너를 위해 다시 돌아올께! I'll come back for you"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가버립니다.

 

 

 

몇년후, 에반은 이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성실한 학생인지 시험이 마치기전 제일 먼저 시험지를 내면서 교수와 농담따먹기도 합니다. 또한 인간 정신의 기억에 대한 정설을 아직도 의심하고 있다는 대화를 합니다.

 

 

 

학교에서 사귄 다른 여자친구. 여친과 예전에 썼던 일기장을 꺼내어 보는 순간 글자가 떨리기 시작하더니.... 일기가 기록되어 있던 그날로 돌아가버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현상을 경험!!

 

 

 

또 다른날 여자친구와 데이트중 점집에 들렸다가, 이상한 말을 듣고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에반이 영혼이 없다는 둥,

태어나지 말아야 했는데 태어났다는 둥....

 

 

 

다시 기숙사에 돌아와 일기장을 펼쳐든 에반..... 그런데 다시 글자가 떨리기 시작하더니....

 

 

 

과거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다른 행동을 하게 되고, 현재의 역사가 바뀌어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에반은 어릴적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는 자신을 발견. 결혼이던가.... ??

 

 

 

아직도 에반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여자친구의 오빠, 학교 까지 몰래 찾아와 에반을 개패듯이 패다가 오히려 에반에게

역공격을 당하고, 그만 죽어버리고 맙니다. 아뿔싸!! 여자 친구가 말리려 했지만 ....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에반

 

 

 

그러나 감옥은 무서운곳!! 에반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프리즌 브레이크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 즉 역사 되돌리기!!

자기 일기장을 다시 펼쳐들고 읽어버리자....

 

 

 

또 다른 미래가 시작됩니다. 이번 버전은 어릴 적 여자친구의 인생이 망가져 버린 상황!

마약, 매춘.....

 

 

 

갑작스런 에반의 등장으로 여자친구는 자살해버리고, 그 소식을 들은 에반은 다시 역사를 바꾸기 위해 다이너마이트가 터졌던 날로 돌아가 다이너마이트를 없애려 하지만!! 펑!!!!!!!! 다시 깨어난 에반.... 그런데...

 

 

불구의 몸이 되어, 장애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다시 역사를 바꿀 엄두도 못내어 이제는 자살을 선택한 그....

 

 

 

그러나 자살도 맘대로 못하고, 이제는 또 과거로 향하는데....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아버지의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자신과 같은 능력자였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의 과거 회귀 매개물인 앨범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열쇠?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촬영했던 아버지의 비디오 카메라 영상이었습니다.

 

다시 화면이 흔들리며 이제는 엄마의 뱃속 태아로 들어가 버린 에반..... 그러나....

 

 

 

 

그는 태어나지 못합니다. 유산......

 

그리고 다른 이들의 인생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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