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주제 하나님의 은혜가 저주로 변질된 이유
그러나 어느 순간 사탄이 그들을 유혹하였고 그들은 그 시험을 이기지 못한 채 그만 선악과를 따 먹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은 어쩔 수 없이 따 먹은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시험이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 먹은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보니 과연 그것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과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그것은 유혹이요 시험일뿐이었습니다.
유혹과 시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범죄 한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시험과 유혹의 순간에도 자기 의지를 가지고 인격적으로 결단하여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유의지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그들에게 주어졌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도 주어졌던 것입니다.
오늘 날 타락한 우리들하고는 전혀 다른 존재였습니다. 타락한 인생들은 의지가 죄에 속박되어 유혹이 오게 되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죄가 찾아오면 죄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죄를 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순결하게 지음 받은 아담은 죄와 선 사이에서 선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과 하와가 자기 의지로서 선악과를 따 먹게 되었을 때 그들은 자기의 의지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자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던 것처럼 죽음에 이르게 되었고, 우리 모든 사람들도 그 안에서 범죄하여 죽음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히려 저주의 도구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악과는 결코 우리를 넘어트리기 위해서 주어졌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더욱더 큰 은혜의 자리에 더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저주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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