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2열 3단책장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책장을 구입해봤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건데 이제야 리뷰를 올리네요. 

 

굳이 조립식으로 산 이유는 배송의 편안함 때문이었습니다. 완제품의 경우 배송비가 너무 비싼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조립식으로 알아보니 마침 적당한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2열 3단 제품이라 그리 크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놓아둘 공간을 찾기가 쉬웠어요. 예전에 공간박스 형태로 써봤지만 공간박스는 정말 비추합니다. 쌓아두는 형태라 애들 있는 집은 위험하고 불편하죠. 

 

 

조립하는 방법 설명도인데, 따라서 하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리저리 끼워보다보면 되는거라서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는 정도였습니다. 

 

 

역시, 공구가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로 하는 것과 드릴로 하는 것은 천지차이죠. 때마침 드릴을 샀던 터라 아주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완성되고 세운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완제품과 그리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물로 메꾸미 같은게 없어서 나사와 구멍이 보이지만,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서요. 

 

 

정면샷도 하나 추가! 애들 책넣어두기 편하고, 튼튼했습니다. 가득가득 넣어도 휨이나 내려앉을 걱정은 없었습니다. 

 

 

뒷판은 합판 MDF라서 튼튼하지는 않지만 뒷판이 강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책을 넣어본 모습. 큰 책도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가격은 1년이 넘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에 직접 배송이 된다는 장점과, 싸게 구입했다는 점, 약간의 조립능력과 도구가 있다면 뚝딱뚝딱 금방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