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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정 더파크 동물원(구 어린이대공원) 리뷰

by reviewer_life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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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몇일전 추울 때 삼정 더파크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 좀 따뜻할 때 가려고 했는데, 연휴를 이용해서 어쩔 수 없이 다녀오게 되었네요. 동물원이 제법 잘 꾸며져 있었고, 곳곳에 간식거리들이 있고, 추운 겨울 바람을 피할 대피소가 있어서 어느 정도 재미있게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3살짜리 꼬마애기 추억도 만들어 줄겸, 어른들도 재밌는 시간 보낼겸.....


제일 먼저 예매를 해야겠죠? 소셜이나 네이버 페이에서 표를 구할 수 있었어요. 일단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표를 예매하고, 할인해서 입장권을 살 수 있었는데요. 소셜이나 네이버 페이에서 구매하면 문자로 예매권이 옵니다. 그걸 삼정더파크 입장권 판매소에 가서 보여주면 아래와 같은 표를 줍니다. 36개월 미만 아기들은 무료입장인데, 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들어 갈 수 있어요.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필요...(네이버 페이나 소셜 통해서 가면 20% 할인해서 들어갈 수 있어요. ^^)





주차장은 넓고 높은 편이에요. ^^ 저도 4층인가 5층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내려와서 삼정 더파크에 올라갔어요. 삼정 더파크에 입장해서 언덕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왼쪽 편에 보이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로 올라가면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어요. 맨처음 입장해서 나오는 동물은 펭귄이네요. 뒤뚱 뒤뚱 얼음 위에 신사들이 추운 겨울..... 수영을 만끽하고 있네요. 







동물원에 제법 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크고 잘생긴 기린이랑 코끼리, 호랑이, 사자 같은 동물들이 인기가 있었어요. 커다란 곰도 보고 싶었지만 새끼 곰들 밖에 안보이고, 어미들은 동면에 들어갔더군요. 







가까이서 호랑이를 보니 귀엽네요. ㅎㅎ 어슬렁 어슬렁 .... 역시 육지의 강자인지라 여유가 있습니다. 호랑이도 여러마리가 있네요. 다들 시베리아나 뱅골 호랑이 일것 같아요. ^^ 






숫사자의 시체놀이.... 오후의 태양을 만끽하며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아이들이 사자도 무척 좋아하네요. 무섭게 생겼는데..... 흠.... 





마침.... 교미 중인 사자암수..... 낯 뜨거운 장면에.... 연방 스마트폰 촬영 음이 계속해서 들리고.... 







한번씩 양무리 몰이 라던가 뭔가 행사를 시간을 정해서 하던데, 할 때 마다 우리 일행은 정반대 쪽에 있어서 못봐네요. ^^ 담에는 꼭 보고 싶네요. 



역시,,,, 빠지는 곳 없는 우끼끼 원숭이들.... 귀엽네요. 





행복한 표정의 하이에나 한마리 포착!!!! 









아저씨 불좀 빌려주세요... 아니 풀한포기 빌려주세요 하는 표정의 염소군......






동물원 탐방기는 이렇게 마치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예전에 광주에 있던 동물원에 가본적 있는데, 거기보다 시설이 괜찮네요. 크기는 작지만 그래도 있어야 할 동물은 다 있네요. ^^ 코뿔소도 보고 싶은데.... 그건 용인가야 있겠네..... 


그런데.... 왜.... 물고기는 없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아쿠아리움에나 가야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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