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속 민폐, 얌체 정말 싫네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키며 삽시다!

고속버스 속 민폐, 얌체 정말 싫네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키며 삽시다!

 

 

저는 지방에 갈 일이 많아서 고속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한번 타면 거의 3시간을 앉아서 가야하는데, 이 자리 배정이라는게 복불복이라서 때로는 얌체같은 사람들이 앞자리나 뒷자리에 앉게 되면 몇 시간동안을 불편하게 가야합니다. 지난 번에 만난 어떤 아줌마! 철판을 깔았는지, 일반고속버스의 그 좁은 좌석을 뒤로 완전히 제낀 채 자기만 편하게 가고 있었습니다.

 

 

 

뒷자리에 앉은 저는 그냥 한마디 할 수 있었지만 꾹참고 관찰을 열심히 했습니다. 카메라 셔터음도 몇 번 들려주고요. ㅋㅋ

 

 

 

 

가는 내내 어찌나 불편하던지.... 이런 사람들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군요. 어떤 사람은 신발을 벗어서 온통 냄새를 풍기는데도 끝까지 벗고 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앞좌석에 두 다리를 올려서 계속 앞사람을 성가지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아직도 후진국이라는 생각을 들게하기도 합니다.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