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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판타지소설 리뷰_뇌전의 군주_별점 ★★★☆☆(빠른 속도로 볼만함)

by reviewer_life 201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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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리뷰_뇌전의 군주_별점 ★★★☆☆(빠른 속도로 볼만함)

 

 

뇌전의 군주는 2006년에 발매된 조금은 올드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총 1-7권 완결이며, 양산형 판타지와 같은 행보를 하지요. 조금은 다른 점도 있기는 하지만 대동소이한 줄거리들은 약간 지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개가 조금은 빠르고, 굵직한 이야기도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그럭 저럭 읽을만 했습니다. 타임킬링용이지요.

 

가우리의 강철의 열제라던가 뭔가 스펙터클한 느낌의 판타지 소설을 찾기 힘든 시즌이네요. 필력도 필력이지만, 다양한 소재로 재미를 줄 수 있는 뭔가 재밌었다는 뒷맛을 선사해줄 그런 작품을 찾기가 힘드네요.


작가는 박태훈, 로크미디어에서 나왔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

 

 

 

평범한 한국 청년이 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 제국의 남작이 되었더라는 것입니다. 그냥 눈을 뜨니 남작의 몸이 되어 있고, 가신들의 말도 다 알아들었고, 그래서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신의 선물인지, 가문의 보물인 반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반지에는 신기한 장치가 되어 있었죠. 이건 아무래도 최초의 그리고 최후를 위한 복선이겠지요.

 

그리고 신이 준 뇌전의 힘을 각성하게 되고, 정령력을 사용합니다. 영지를 둘러보니 시골 깡촌에 있는데다가, 재정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영주성에 있는 온갖 기물들을 내어다 팔고, 발전 비용을 마련합니다. 또 고대 엘프의 던전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중요한 부하들을 하나 둘씩 영입하고, 복속 시키면서 영지는 발전해가고, 군대에서 보일러 병으로 일했던 기억으로 보일러를 만들어 팔아먹기도 하지요. 그 때에 제국은 춘추전국시대처럼 변화무쌍하게 흐르고, 황제의 암살, 제국 내전의 시작과 이리 저리 얽히고 설켜서 전투마다 승리하면서 그는 전신으로 불리기도 하고, 그의 힘을 본따서 사람들이 뇌전의 군주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환생판타지, 영지발전물이고, 마법이 발달한 시대라서 호문클로스도 나옵니다. 주인공은 공작 아들에게 알 하나를 선물 받았는데, 요게 로또 급 호문클로스로 자라게 되지요. 초강력 드래곤에 비교할 수 있는 뇌전의 날틀이 되어버리네요. 나중에는 의지로 말도 하고, 완전 똘똘한 쫄짜로 나오게 됩니다. 또 마법전차, 마법선, 그리고 9서클 마법 등이 등장하고, 별의 별것이 다나오네요.

 

 

 

 

뭐, 이 소설의 경우 호불호가 나뉘어지기도 하는데, 재미없다는 사람은 완전히 까고,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저냥 괜찮게 봤다고 평을 하더군요.

 

저요?

저의 경우는....ㅎㅎ 그냥저냥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뇌전의 군주 조사하다가 결말을 알아버렸네요. 에잉!! ^^;;

 

타임킬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살짝 추천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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