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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쿠첸밥솥 고장나다! 수리하기 리뷰

by reviewer_life 201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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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글우글 블로그 주인장 우기입니다. 오늘은 결혼하면서 구입한 밥솥이 고장나서 수리했던 사건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우선 쿠첸밥솥의 상태는 3년째 사용해서 좀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외관은 아직 그럴듯 합니다.

고장난 부위는 돌리는 레버 부분으로 센서가 끊어졌는지 돌리면 삐리릭하고 소리가 나야하는데 아무 소리도 없고, 그리고 잠금 상태라는 메시지가 표시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열림 이라는 표시만 계속 떠있고, 취사를 아무리 눌러도 안되는 고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뭣모르고 용감하게 뜯어보려다가 부품 하나 부서뜨리고 얼른 덮어버렸습니다.


그날 밥은 오랜만에 냄비밥을 해먹었네요. ㅎㅅㅎ 보온 기능도 안되어서 얼른 쿠첸홈페이지에 들어가서 as신청을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쿠첸에서 연락와서 에이에스기사방문신청하고 방문 날짜를 정했습니다.



as하시는 분이 와서 밥솥 상태를 보시더니 안에 센서가 끊어졌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밥솥 윗부분 다뜯고 센서도 다시 달고, 패킹이 너무 오래되었다고 패킹도 갈아 주셨어요.



센서와 노후되었던 패킹, 그리고 밥솥에 붙어있는 작은 알미늄 뚜껑에 있는 테두리고무도 수명이 다되어서 갈았습니다.




알고 보니 얘네들은 일년에 한번은 갈아주어야 밥솥이 제대로 기능을 한다고합니다. 금시초문!ㅅㅅ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설명서를 제대로 안읽어봐서 몰랐던 사실이었네요. 아무래도 뜨거운 김이 느슨한 패킹 사이로 스며들어서 뚜껑부분에 있는 센서를 삭아버리게 했던것이 이번 고장의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여하튼 이제 잠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드뎌 따따시한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ㅎ


수리비랑 부품비랑 방문비 해서 3만5천원 나왔습니다. 여하튼 밥솥 고장나면 고생이네요. 우리 집 처럼 밥솥고장나신 분들은 얼른 as 신청하시면 편하게 집에서 수리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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